CJ E&M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는 자사의 모바일 첫 화면에 위치한 앱 ‘포인트락커’ 내 집행된 광고가 높은 이용자 반응을 기록, 광고 효과를 갖춘 모바일 광고 매체임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CJ E&M은 포인트락커의 광고 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미디어렙 ‘메조미디어’의 모바일 광고 솔루션인 ‘맨(MezzoMedia Mobile Ad Network·MAN))을 활용,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집행된 광고의 효과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포인트락커 이용자 중 20~30대 젊은 이용자의 비율이 전체의 73%를 차지하고 여성 이용자가 60%를 넘는 만큼, 해당 분석 결과는 향후 2030 여성층을 공략하는 광고주에게 특히 관심을 끌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일반 디스플레이 광고 (DA광고)의 경우 해당 기간 집행된 총 12개 광고 캠페인의 평균 반응율 (CTR)이 9.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포인트락커에 광고 집행시, 광고에 노출된 100명 중 평균 9명 이상의 이용자가 실제로 광고를 클릭해 광고주가 원하는 페이지로 인입된다는 것. 타 모바일 매체에서 DA광고 반응율이 평균 1%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포인트락커의 이용자에게 엠넷닷컴 음악 감상권, 마이캐치온 영화 감상권, 뮤지컬 공연 관람권 등 CJ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 참여시 CJ ONE 포인트를 증정하는 37개의 혜택형 광고 캠페인을 분석한 결과 평균 반응율은 30.81%로 △쇼핑몰의 이벤트 광고 반응율 37.94% △뷰티 전문 모바일 앱 ‘뷰티인미’의 광고 반응율 37.74% △OCN 드라마 ‘처용’의 광고 반응율 37.25%였다.
정종필 메조미디어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일반적으로 모바일 매체에서 DA광고에 대한 반응율이 1% 이상이면 우수한 매체로 분류해 광고주들에게 광고 집행을 추천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구매력까지 갖춘 CJ ONE 회원들의 적극성 및 적절한 CJ E&M의 문화혜택으로 포인트락커의 광고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CJ E&M 김은희 스마트미디어사업본부 포인트락커TF팀장은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해 광고주와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