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회담, 비공개로 진행 논란… 예상되는 논의 내용은?

입력 2014-10-15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북 군사회담

(사진=뉴시스)

남북이 장성급 군사회담을 비공개로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남북은 15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납구 장성급 군사회담을 비공개로 개최했다.

국방부와 통일부 등 유관부처 관계자들은 이날 회담 협의 단계에서도 남북 군사회담의 정확한 사실을 밝히지 않았으며,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회담 시간과 장소까지 공개한 이후에도 정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남북은 과거에는 종종 비공개 회담을 개최하곤 했지만, 박근혜 정부는 출범 이후 대북관계를 철저히 투명하게 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천명해온 바 있어 남북 군사회담 비공개에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정부 내에서는 북측이 이번 회담의 비공개를 요구했다는 얘기도 나왔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남북대화를 원칙에 입각해서 투명하게 진행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남북관계는 상대방이 있는 문제라는 점, 그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감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남북 군사회담에서는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과 우리 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문제 등이 최우선으로 논의된 것으로 관측되며, 우리 측은 이런 북한의 군사 도발에 대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고위급 접촉이 열릴 경우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북측의 책임있는 조치 이행 문제도 이번 군사당국간 회담에서 논의됐을 가능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64,000
    • +2.05%
    • 이더리움
    • 3,096,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782,000
    • +0.84%
    • 리플
    • 2,126
    • +0.33%
    • 솔라나
    • 129,200
    • -0.54%
    • 에이다
    • 402
    • -0.5%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40
    • -0.05%
    • 체인링크
    • 13,080
    • -0.76%
    • 샌드박스
    • 128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