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14일 진드기가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 질환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에 대한 감시와 역학조사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참진드기의 일종이 매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SFTS는 감염 시 발열, 구토, 설사 등 열성질환 증상을 보인다. 혈소판 감소로 다발성 장기 손상이 발생해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감염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은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을 호소하다 입원 1주일 만에 사망했다. 혈액 중 혈소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혈액 안에서 SFTS 원인균이 발견됐다.
누리꾼들은 "사실 여부부터 확인해라", "괜히 공포 조장하지 말기를", "사실이라면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