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올해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부모교육 및 양육 코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남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9월 사업 운영 10년 만에 전용 센터를 개관함에 따라 상담과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양육 환경을
가족해체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가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관악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기반 구축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1월 ‘관악 생명사랑 TF(태스크포스)팀’을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 지원 사업에 2000만원 전달
빗썸이 올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가상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 지원' 사업에 전달되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실직, 가족해체, 질병발생 등)에 놓인 아동, 청소년, 청년 가구의 생계, 의료,
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의 ‘2022년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실직, 가족해체, 질병발생 등)으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가구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긴급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푸본현대생명은 결손가정에 대
건강한 가정이란 무엇일까, 어떤 가정이 건강한 가정에 해당할까. ‘건강가정기본법’이라는 법 명칭을 보았을 때 드는 의문이다.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장애인’이라는 용어에 대비해서 장애를 갖지 않은 사람을 나타낼 때 ‘비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왔다. 이전에 종종 사용하던 ‘정상인’이라는 말은, 장애를 가진 사람을 ‘비정상’으로 구별하여 차별을 야기한
한동안 잠잠했던 한국 사회의 '정상 가족' 논쟁에 또 한 번 불이 붙었다.
방송인 사유리 씨의 KBS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그의 방송 출연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30일과 31일 KBS 앞에는 그의 출연을 반대하는 시위대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이 시대 변화
김은숙(81) 씨가 코오롱그룹 '우정선행상' 대상을 받았다.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28일 '제20회 우정선행상'을 시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씨는 1976년 삼청동에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이라는 팥죽 집을 차린 뒤 주변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달 50만 원씩 기부하던 것
정부가 집값 폭등을 잠재우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대책으로는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징벌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곧 나올 대책 중에서도 종부세 등 보유세를 다주택자에게 크게 높이는 방안이 집값 급등세에 찬물을 끼얹고 정부가 의도한 집값 하락을 유도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매우 높다.
오늘(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뿐 아니라 부부의 날도 있으나 잘 알려져 있진 않다.
대통령령인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부부의 날은 '건전한 가족문화의 정착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는 날로, 행사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
정부가 1인 가구 증가세를 완화하는 대신, 이들의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데만 집중하기로 방향을 잡아 근본 대책이 아닌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17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1인 가구 대책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5월에 청년·중장년·노년 등 연령계층별 맞춤형 대응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청년에 대해선 소형 임대주택 지원
정부가 5월 중 ‘1인가구 종합 대응방안’을 내놓는다. 대응방안에는 성별, 세대별 등 계층별로 맞춤형 지원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관계부처·기관이 참여하는 1인가구 정책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어 1인가구 증가 현황을 점검하고, TF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
고소득자의 건강수명이 저소득자보다 11세 이상 긴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포럼에 실린 ‘포용복지와 건강정책의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5분위) 인구의 기대수명은 85.1세, 건강수명은 72.2세였다. 반면 소득 하위 20%(1분위) 인구의 기대수명은 78.6세, 건강수명은 60.9세에 불과했다. 건강수명
고령화에 각종 질병이 늘어나고, 가족 해체와 1인 가구가 확산되면서 ‘웰 다잉’(Well-Dying)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요양시설 서비스의 규모는 날로 커지지만, 자신의 노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날 길은 막막하기 때문이다.
조현주 디어라운드 대표는 이 고민에 초점을 맞췄다. 조 대표는 지난해 치료가 아닌 삶의 질
가족해체 추세가 가파르다. 30년 뒤 총가구 중 2세대 이상으로 구성된 가구의 비중은 지금의 3분의 2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장래가구 특별추계(2017~2047년)’ 결과를 보면 총가구는 2017년 1957만1000가구에서 2040년 2265만1000가구로 정점을 찍고, 이듬해부터 감소할 전망이다. 앞서 통계청
올 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었다. 대한민국에서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한 것은 근로능력이 없는 가난한 자를 위한 ‘생활보호법’을, 근로능력이 있더라도 가난하다면 국가가 지원을 해주고 자활을 돕는 획기적인 인권신장과 복지 발전의 표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처음 공포한 날인 1999년 9월 7일을 기
오늘(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그 의미와 유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매년 5월 21일 부부의 날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건전한 가족문화의 정착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이다. 2003년 국회 청원을 거쳐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자격시비를 거는 어리석은 적폐들은 자폭하라.
최 후보자는 장관 정식 취임도 하기 전에 혼란에 빠진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의 여러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 진정한 공직자다. 부자들만 만날 수 있는 PB(프라이빗 뱅킹)나 세무사를 통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레전드급 비책을, 그것도 차근차근 단계별로 알기 쉽게 만천하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에 따른 주거취약계층 주거급여 지원을 위해 올해 95만 수급가구 방문조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택조사는 주거급여 지급을 위한 절차다. LH는 2014년 2월 주거급여 주택조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382만 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완료했다.
전국에 50개 주거급여사업소
전국에 1만1340명이 일정한 주거 공간 없이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522명은 길거리에서 노숙을 하고 있었다.
노숙인의 결정적 노숙 계기는 질병, 이혼, 실직, 알코올중독 등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노숙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전국 노숙인은 1만1340명이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가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으로 불거진 '소년법 폐지 논란'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종호 판사는 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미성년자 처벌규정이 18세까지 내려가게 되면 선거권도 당연히 18세까지 줘야 되지 않느냐 이런 법 체계 전체와 맞물려 있는 문제"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