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물류업체 동방이 자회사 광양선박의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매각 가액은 1000억 원 안팎을 전망한다.
18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일 대비 200원(8.89%) 오른 2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경제매체에 따르면 동방은 최근 광양선박의 지분 매각을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협상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동방
포스코, 현대제철 등 13개 업체의 화물 130만 톤이 도로운송에서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된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의 협약사업자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 13개 업체를 선정하고 30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에 따라 서면교환 방식으로 대체해 진행된다.
앞으로 철강제품 운송을 도로 대신 연안해운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운조합, 철강제품 선ㆍ화주 13개사와 함께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연안해운 분야 철강제품 선ㆍ화주 상생발전 및 전환교통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친환
대한해운이 계열사인 광양선박의 공개매각을 추진한다.
대한해운은 광양선박 지분 61만2000주(58.8%)를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8일 공시했다. 매각주관사는 안진회계법인으로 오는 9~17일 인수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법정관리 중인 대한해운은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조건에 광양선박 매각을 진행해왔으나 투자자가 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