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일가족 3명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살인)로 붙잡힌 김모(34)씨가 살해 동기를 묻자 눈물을 흘렸다.
김씨는 1일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중 왜 살해했냐는 질문에 "후회한다"고 말하고 울음을 터트렸다고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부터 8시20분 사이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아파트에서 권모(41·여)씨와 권씨의 여중생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광주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는 피해 여중생 전모 양의 담임교사의 조속한 신고 덕분에 가능했다. 전모 양이 사망 전날 친구에게 전화해 '무섭다'고 털어놨다는 같은반 친구의 제보도 한 몫했다.
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20분께 "평소 성실한 반 학생이 오늘 등교를 하지 않았다. 전화가 안 돼 집을 찾아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