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신임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에 오른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25일 열릴 KOVO 총회에서 남녀 13개 구단 단장들은 조원태 사장을 제5대 신임 총재로 추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V리그 챔피언전을 관전하면서 배구에 매료되었고, 한국프로배구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총재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4대 KO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구자준)이 김연경에 대한 임의탈퇴 공시가 문제가 없다고 못 박았다.
KOVO는 26일 김연경의 ‘임의탈퇴공시 이의신청에 대한 상벌위원회결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재심을 실시했다. 구자준 총재는 상벌위원회에서와 마찬가지로 김연경에게 재차 진술할 기회를 주었지만 김연경과 대리인은 이미 소명자료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진술하지 않겠다는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 박상설 사무총장이 전격 사퇴했다.
KOVO는 2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박상설 사무총장이 총장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전임 이동호 총재가 사임할 당시 함께 물러나려 했지만 행정공백을 우려한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사퇴를 고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구자준 총재가 신임 총재로 선임됨에 따라 사퇴를 금일부로 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