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메이드 인 차이나’ 항공모함이 취역하면서 중국의 ‘해양 굴기’에 이정표를 세웠다는 분석이다.
1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중국의 첫 국산 항모인 ‘산둥함’이 하이난성 싼야의 해군 기지에서 해군에 인도됐다. 중국이 독자 기술로 항공모함을 건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막강해진 항모 전력을 바탕으로 남중
중국이 두 번째 항공모함이자 자체 기술로 처음 건조된 항모인 ‘001A형’에 대해 26일(현지시간) 진수식을 가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해군은 이 항모가 건조 중인 중국선박중공업그룹의 다롄조선소에서 진수식을 개최했다. 시진핑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에 이어 인민해방군 서열 2위인 판창룽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샴페인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