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인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10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객들의 사주에 맞는 우리음악을 소개하는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 시즌2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당신의 팔자를 살리는 음악’은 관객의 사주팔자 해설을 해주고, 그에 어울리는 전통음악을 즉흥으로 연주해 주면서 관객들의
서울시가 우리 전통문화을 계승하는 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악거리를 조성하는가 하면, 한양도성 길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처럼 우리의 전통문화를 잘 알리고 계승할 수 있는 거리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또한 최근 각종 개발 등으로 위기에 빠진 인사동 전통문화거리 지키기에 대한 의견도 모았다.
도심 속에서 우리 전통 국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악전문공연장이 2015년 5월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울 창덕국 정문인 돈화문 건너편에 있는 돈화문주유소 부지를 매입해 지상 1층부터 지하3층·연면적 1,800㎡ 규모의 ‘돈화문 국악예술당’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돈화문 국악예술당’은 지하 2~3층엔 14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악 전문 실내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