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6대 왕 단종(端宗)의 어진(임금의 얼굴을 그린 그림)이 공개됐다.
강원도 영월군은 14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권오창 화백이 제작한 단종 어진이 정부표준영정 제100호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작품은 가로 120㎝, 세로 200㎝로 제작됐다.
표준영정은 선현의 영정이 난립하는 것을 막고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 영정을 뜻한다. 지
'정윤회 씨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에 관한 재판이 다음달 10일 박관천 경정에 대한 심문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13일 박관천(49) 경정과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비서관, 한모(45) 경위에 대한 마지막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은 변론기일에 앞서 주요 증거와 쟁점에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비서관 측이 박지만 EG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 심리로 6일 열린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전 비서관 측 변호인은 "박 회장을 비롯해 6명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 측이 신청한 증인은 박 회장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공식적인 대국민 사과를 하고 후속대책을 내놓는다. 지난달 16일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이다. 국가개조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과 새 총리 지명 등 개각 논의도 뒤이어 본격화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이번주 내 세월호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생각으로 전날 긴급 수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자문위원회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자문위 출범을 계기로 지지부진했던 개헌 논의가 힘을 얻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철수 서울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에 위촉했다.
강 의장과 자문위는 오찬을 함께 한 뒤 오후 첫 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자문위는 강 의장의 임
권오창 전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 사장은 1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회기동에 있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탐험가의 길’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권오창 전 사장은 법학박사로 현재 목원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임중이다.
이 책은 그의 힘들었던 성장기와 학창시절, 희비가 교차했던 공직자시절에 대한 회고와 그의 공직관, 공기업 CEO로서의 경영철학,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