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약물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생체유래 엑소좀(Exosome)이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엑소좀 기반 관련 성과들이 나오면서 바이오업계는 물론 전통 제약사들도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섰다.
엑소좀은 세포간 신호 전달 물질로, 단백질과 DNA 등을 포함한 세포 유래 소포체의 하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원)과 한국과
헬릭스미스는 12일 간세포성장인자(HGF)의 수용체 cMet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인간화 항체 ‘VM507’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VM507은 세포 사멸을 방지하고 신생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등의 HGF 단백질과 유사한 활성을 유도할 수 있다. 헬릭스미스 측은 “혈관주사 혹은 국소주사를 통해 인체 전달이 가능한데, 인간화 항체이기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심장 수술 후 급성신손상(CSA-AKI) 치료제 ‘ILB-202’ 임상 1상 시험에 대한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 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ILB-202는 염증을 활성화하는 NF-κB 작용을 억제하는 항염증 물질 srlκB(super-repressor lκB
압타바이오(AptaBio)는 29일 ‘조영제 유발 급성 신부전 치료제’ 국내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조영제 유발 신독성을 저감하는 신장 보호용 또는 조영제 유발 급성 신부전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한 피라졸(pyrazole) 유도체의 제조방법과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조영제는 CT, MRI 등 방사선 검사 시 조직이
파미셀은 동종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KI(Cellgram-AKI)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가운데 두 명의 중증환자가 추가로 회복됐다.
22일 파미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완치된 환자 두 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네 명의 중증환자가 셀그램-AKI를 통해 회복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번 셀그램-AKI 투여
분당서울대병원은 김세중 교수(신장내과)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월 편집위원으로 초빙 받은 김 교수는 6월부터 신장학 분야의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출판그룹(Nature Publishing
파미셀의 신장질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KI(Cellgram-AKI)’ 개발이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파미셀은 셀그램-AKI에 대한 연구자주도 임상 1상 연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도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연구주관기관은 서울아산병원이며 파미셀은 위탁연구기관으로서 연구기간 동안 필요한 동종골수유래 줄기세포
출산 인프라 부족에 따른 '대도시 원정 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분만 취약지 97곳 소재 산부인과에 자연분만 수가가 200% 가산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미숙아ㆍ신생아 진료 보장 강화 및 분만인프라 지원을 위한 수가 개선방안'을 의결했다.
분만 취약지 수가 가산은 저
파미셀이 만성콩팥병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파미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 서울아산병원 김청수 교수팀과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과제명은 ‘신장의 허혈-재관류 손상으로 인한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한 저산소배양 동종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 허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7일 기능이 저하된 신장을 이식받아도 이식 후 치료 효과는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병원 장기이식팀이 2001~2011년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된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 57명과 그렇지 않은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 147명의 신장 기능,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큰 차이가 없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중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