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 키워드로 제시된 '양극화 타개'에 대해 서민-중산층 강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양극화 해소 대책은 민생 대책이자 내수를 끌어올릴 대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트럼프 2기 정부가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한국을 패싱할 가능성은 낮게 봤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43차 백브리
초‧중‧고생 153명에 1억4000여만 원 지원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학업 성장을 위한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생 15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성적우수 장학생 30명(학교장 추천) △특기장학생 4명 △서울국제고 기회균등 장학생 1명 △일반 장학생 61명
“어떤 결과 나오든 다음 문제…민생 어렵고 정치 현안도 쌓여”“단통법 폐지, 지역위원회 부활해야…현안 몇개라도 처리 기대”경제부총리에 대해선 “경제 위기 아니라고 총리, 달나라 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민생과 정치 현안이 쌓인만큼 대표들이 만나야 한다”며 여야 간 대표회담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30
일명 ‘SKY’라고 불리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재학생의 10명 중 6명은 고소득층으로, 저소득층보다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20~2023년 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자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기
취업 마이스터고 졸업생도 SSAFY 통한 'SW 개발자' 도전 기회기술인재 육성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 마이스터고 활성화에 기여'삼성 SW 역량으로 실전형 인재 양성' SSAFY 성공 경험 사회와 공유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가 '교육기회 균등'을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에게도 문호를 연다. SSAFY는 그동안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
한국, 전년比 8계단 상승…'30-50클럽' 美 이어 2위기업효율·인프라, 순위상승 견인…경제성과·정부효율↓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67개국 중 20위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기업효율성과 인프라 부문 등의 순위가 대폭 오른 것이 종합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D는 '2024년
CJ프레시웨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제도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표창을 통해 모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제도, 고용상 기회균등 실현 등 남녀고용평등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정부를 향해 “탈법적 의과대학 대입 전형시행계획 변경 진행을 당장 중지하라”라고 촉구했다.
26일 전의교협은 9차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정원을 4월 30일까지 공표하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학칙 개정 등 필요한 절차는 공표 이후 마무리해도 된다고 안내했다”라며 “규정과 절차를 존중해야 할 교
한국조폐공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의 제5회 국제 ‘장다비展’을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장애인연맹대전 DPI가 2020년부터 진행해왔다. 장애인, 다문화가정, 비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다. 각각의 앞글자를 따서 ‘장다비展’으로 작명한 것으로, 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회를 의미한다.
DPI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개헌 공약에 대해 “조국식 사회주의를 하겠다고 헌법을 바꾸겠다고 대놓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4일 경기 수원 현장 유세에서 “조국 대표가 지지율이 올라갔다고 기고만장해하면서 개헌을 얘기한다. 200석 이야기가 장난이 아니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4·10 총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의 공표 및 보도가 사전투표 하루 전인 4일부터 본 투표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금지된다. 투표일 전까지 변화하는 민심을 파악할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블랙아웃)'에 접어드는 것이다.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국민의힘은 16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도 반성 없이 '사적 복수'를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비난했다.
정광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국혁신당 행태를 보면 우리 정치의 바닥을 보는 것 같아 참담하다"며 "조 대표는 창당 직후부터 '검찰 독재정권 종식'만 주장하며 자신의 사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스스로를 또다시 시험대에 올렸다. 법적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연금개혁안으로 프랑스 노조의 ‘역린’을 건드렸다. 2년 더 일하게 만들어 노동자를 ‘신성모독’한 마크롱을 향해 노조 단체는 “프랑스를 멈춰 세우겠다”며 전면전을 선포했다.
마크롱도 물러설 곳이 없다. 2018년 노란조끼 시위대의 강
최종구‧김유상 전 대표도 기소…청탁 관련자 수사 계속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전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3부(권찬혁 부장검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이 전 의원과 최종구 이스타항공 전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김유상 이스타항공 전 대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모든 감독업무 합리적으로 투명하게 집행"금융안정·소비자보호·혁신 등 목표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때일수록 위험관리와 민생안정을 위한 금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금융지원(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중1~고2 대상 개별 맞춤형 진로 설계 상담 진행고3, N수생 대상 수시·정시 전략 컨설팅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진로·진학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있어 교육 현장에서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았다. ‘서울런’에서 이와 같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 - 진로 설계 상담에 참여하는 임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교육현장에 뛰어든 지 20년이 넘었다”며 “현장 전문성이 없다는 의혹들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여의도 교육시설안전원에 출근하면서 비교육 전문가 출신이라는 지적에 대해 "교육에 대한 제 생각이나 정책에 관해 설명하지 않았을 뿐 현
다음 주 대선이 끝나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될 것이다. 새 대통령은 인수위를 거쳐 구성된 새 정부를 통해 새로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펴게 될 것이다. 통화정책의 경우 한국은행이 거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경기상황과 가계부채 등을 고려하여 통화량과 기준금리를 조절하기에 여기서는 일단 논외로 하자. 문제는 차기 정부의 재정정책인데 주요 후보들이 자신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