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는 탁월하다. 특히, 의식주와 연관된 필수품은 스타가 사용한다는 입소문만으로도 반응이 뜨겁다. 이 중 의류와 액세서리는 여자들이 관심을 갖는 아이템 중 하나로 스타의 인지도에 따라서 ‘완판’되는 경우도 많다. 일단 이들이 방송이나 드라마에 착용하고 나오면, 다음날부터 불티나게 팔린다.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갖춘 패셔니스타와 미모가
김남주가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지난 23일 엘본 더 스타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자넬라토(ZANELLATO)’ & 김남주 컬렉션 론칭 행사가 열렸다.
이 날 배우 김남주는 자신의 가방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다소곳이 정돈 된 헤어와 블랙 앤 화이트의 세미 정장으로 지적인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뽐냈다. 여기에 발등이 훤히 드러나는 힐을 착용
로드패션 메카로 불리는 동대문에선 일명 짝퉁이라 불리는 이미테이션 시장 규모를 무시할 수 없다. 패셔니스타들이 착용한 아이템의 인기는 동대문에서 분초 단위로 생산된다.
배우 김남주의 가방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들은 동대문에서도 효자상품 중 하나다. 특히 이미테이션 시장에선 고가의 아이템보다는 중저가 아이템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실제로 이미테이션 아이
완판녀란 말이 있다. 우선 개념부터 알아보자. 스타들로 한정해서 그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나 연극 등 여러 미디어 관련 매체에 선보인 옷이 시장에서 완전히 다 팔리는 것을 의미한다. ‘완판’이란 단어와 여성 스타의 ‘녀’(女)가 합쳐진 일종의 신조어다. 이 같은 개념은 옷에만 한정되지는 않는다. 무엇이든 착용하고 나오면 매진을 시켜버리는 일종의 스타 파워로 그
품절을 의미하는 ‘완판’의 핵심은 바로 브라운관이다. 드라마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극중 인물이 착용한 의상, 주얼리, 가방, 구두 등의 완판행렬로 이어진다. 그 뿐인가. 헤어스타일부터 메이크업용품까지 하나하나가 모두 베스트셀러가 된다. 여기에 패션센스가 남다른 스타가 착용한 아이템이라면 시너지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
안방극장 패셔니스타 대열의 선두에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