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가 만족을 보증합니다.”
국민배우 안성기가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내세워 삼성 르노 자동차 광고에서 한 카피다. 요즘 안성기처럼 60~70대 장노년층 스타들이 CF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거엔 좀처럼 볼 수 없는 현상이다. 물론 그동안에도 장노년층 스타 CF 기용은 있었다. 장노년 연예인의 신뢰감에 기반한 프리미엄 또는 생활용 노년 소비자 대
동료가 뒤처지건 말건 자신이 가야 할 길만 찾아 앞만 보고 나가는 ‘직진 순재’, 아내가 싸준 장조림 통을 지하철에서 내동댕이치며 투덜대는 ‘심통 일섭’, 무뚝뚝하지만 그런 일섭을 옆에서 묵묵히 챙겨주는 ‘시크 신구’, 여행지에서도 가족에게 전화나 문자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로맨티스트 근형’ 등 평균 나이 76세 배우 이순재(80), 신구(78), 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