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실제로 개헌이 이뤄지는 것은 20대 국회 이후의 일이 되더라도 개헌에 대한 논의는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67주년 제헌절 기념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헌법은 시대를 투영하는 거울이다. 역사가 바뀌고, 시대의 요구가 바뀌면 헌법을 그에 맞게 바꾸어내는 것도 헌법을 소중히 가꾸는 우리의 의
“이른 시일 안에 ‘남북국회의장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다각도로 노력하겠습니다. 북측도 우리민족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랍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이 되는 해이다. 광복 70주년의 의미도 참으로 크지만 분단 70년의 고통은 우리민족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