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경제인들과 골프 회동을 하면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이어졌던 '공직자 골프 금지'가 2년 2개월여 만에 풀렸다.
박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13년 3월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현역 군 장성들이 군 전용 골프장에서 골프를 쳐 논란이 되면서다.
이때 박 대통령은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골프소비자모임(이사장 서천범)이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샬캐디제를 내년 2월부터 도입한다. 마샬캐디제 도입 골프장은 현재 7개소로 90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마샬캐디는 골프백을 전동카트에 싣고 운전해주고 남은 거리를 불러주는 단순한 캐디이다.
골프장별 마샬캐디 모집인원을 보면, 전북 군산CC(회원제 18홀+
‘황금연휴(5월 1일 근로자의 날, 2~3일 주말 휴일, 5일 어린이날)’를 맞은 골프장이 바빠졌다. 전국 골프장은 올해 골프 시즌(3월부터 11일) 이후 처음 맞는 황금연휴에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퍼블릭 골프장은 저렴한 그린피에 파격적인 요금 할인을 더해 알뜰 골퍼 끌어모으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그러나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까지 기간 중 5월 4
동장군 기세가 만만치 않다.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동장군 기세에 전국 대다수 골프장이 동계 시즌 휴장을 발표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에 따르면 전국 80개 골프장만이 이번 겨울 휴장 없이 정상 영업한다.
하지만 동장군도 꺾지 못하는 것이 있다. ‘열혈 골퍼’들의 골프장을 향한 마음이다. 더구나 동계 시즌을 맞은 골프장은 반값 그린피에 깜
기껏 외웠더니 또 바꿔?
아무리 자주 들어도 이제 아리송한 것이 골프장 이름이다. 올해 8곳이 골프장이 새로운 이름표를 달았다. 더 심한 것은 대표이사 자리다. 한해동안 무려 59곳의 골프장 대표이사가 물갈이 됐다. 내년 개장을 목표로 10여개 골프장이 한창 공사중이다. 동절기를 맞아 코스 개보수를 하는 곳도 적지 않다. 44년 전통의 안양베네스트GC는
작년 회원제 골프장들은 전년도 보다 수익이 떨어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전국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2009년보다 6%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전문 컨설팅업체인 GMI골프그룹(회장 안용태)은 운영 중인 골프장 105곳의 2010년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률(18홀 규모 기준)이 2009년의 21%에서 15%로 떨어졌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