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 시장에선 2개 종목이, 코스닥 시장에선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피 종목 중 동양피스톤은 전일 대비 29.99%(2270원) 오른 9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피스톤의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전략 계획이 강조되며 주가 영향을 받은 걸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지난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가 임기를 1년 6개월가량 앞두고 중도해임됐다. 최대 주주인 중기유통센터 감사 결과 이 대표의 부인과 회사 직원들이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내츄럴엔도택 주식을 매입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데 따른 이사회 조치로 풀이된다.
27일 공영홈쇼핑은 전날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 해임안을 주주 전원 합의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지난해 '가짜 백수오 파문'을 일으켰던 내츄럴엔도텍 관계자와 제품 효능을 과장 광고한 판매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부장검사 변철형)는 건강기능식품법 위반 혐의로 백수오 판매업체 내츄럴엔도텍 전 영업팀장 김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 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홈앤쇼핑과 GS홈쇼핑, 우리홈쇼핑, CJ오쇼
검찰이 '가짜 백수오'논란을 빚은 내츄럴엔도택을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
수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종범 부장검사)은 26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던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내츄럴엔도텍의 납품구조 및 검수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한 점은 확인
‘가짜 백수오’ 논란과 관련해 향후 백수오 전액환불 사태가 발생할 경우 홈쇼핑 업계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전액 환불을 가정할 때, 홈쇼핑업계가 예상하는 영업 타격은 이만저만 큰 것이 아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가 지금까지 밝힌 백수오 제품 누적 판매(매출) 규모는 ▲ 롯데홈쇼핑 500억
"연간 영업이익의 3분의 1, 많게는 절반이 환불에 들어갈 수도 있는데, 구상권 등을 통해 제조업체로부터 전액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고…난감합니다"
'가짜 백수오' 사태와 관련, 현재 '소비자가 보관 중인 남은 백수오'에 대해서만 환불을 진행중인 홈쇼핑업체 관계자는 15일 여론에 호응해 '전액 환불'에 나서지 못하는 처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돼 백화점ㆍ대형마트가 전액 환불 조치를 취한 반면 홈쇼핑업계는 아직까지 뚜렷한 환불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택의 지난해 백수오 매출 1240억원 가운데 75%가 넘는 940억원이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만큼 이번 가짜 백수오 환불대란으로 수십억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의 환불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짜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제품을 샀다면 환불받을 수 있을까? 백화점과 마트는 문제없지만, 홈쇼핑은 조금 까다로울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 소비자원이 검사한 32개 백수오 제품 가운데 29개에 '가짜 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0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을 재조사한 결과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대형마트 3사가 모든 제품에 대해 전액 환불해주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27일부터 영수증 지참시 구매 날짜에 관계 없이 전액 환불해주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식약처 발표 직후, 이날부터 전액 환불해주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0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을 재조사한 결과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힌 가운데 유통업계가 발 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27일부터 영수증 지참시 구매 날짜에 관계 없이 전액 환불해주고 있다. 이마트는 식약처 발표 직후, 이날부터 전액 환불해주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0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을 재조사한 결과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힌 가운데 불똥이 유통업계로 튀었다. 내츄럴엔도텍의 주가 급락으로 손실을 떠안은 개인투자자(개미)들과 그동안 가짜 백수오 제품을 구매해 섭취한 소비자들보다 분위기는 더 침울하다.
백수오 제품을 팔아온 마트와 백화점업계보다 백수오를 '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