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인 수수료율 변경 등 대리점 갑질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이 농협과 거래하는 대리점에 지급하는 위탁수수료율을 동종업계 평균 이상으로 유지한다.
또 수수료율 등 중요 거래조건 변경 시 개별 대리점 및 대리점단체와 사전협의를 거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양유업의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는
대리점 '갑질'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이 농협과 거래하는 대리점에 지급하는 위탁수수료율을 일방적으로 인하하지 않기 위해 동종업계 평균 이상으로 유지한다.
또 대리점의 자유로운 대리점협의회 가입·활동을 허용하고, 이에 대한 활동비용도 지급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남양유업의 '잠정동의의결안'을 1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이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에 갑질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의 동의의결 신청을 받아들였다.
동의의결이란 불공정행위를 한 기업이 스스로 피해구제안을 마련하고 문제가 된 행위를 고치면 공정위가 위법성을 따지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를 말한다.
공정위는 13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남양유업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건 관련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
농협은 새로운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설 연휴 동안 일시 중단했던 금융거래를 30일 오후 12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날 오전 2시부터 체크카드,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대고객 금융거래에 대한 업무점검을 마치고 당초 계획보다 12시간 앞당겨 금융거래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에 따르면 금융거래 재개 이후부터는 농협계좌를 이용한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농협의 모든 금융거래가 중지되면서 고객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농협은 전산시스템 재구축으로 설 연휴 기간인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 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금융거래 일시중단 기간에는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
NH농협은행은 1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하노이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점으로 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 8월 뉴욕지점 개점 후 해외 2번째 영업망인 동시에 아시아 지역 최초 영업망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대사,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응웬 응옥 바오 베트남 공산당 중앙경제위원회 부위원
NH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가 출시 두 달여 만에 20만 명(10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입 후 실제로 서비스를 한 번이라도 이용한 고객 비율이 전체 가입 고객의 8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중 기존에 농협 거래가 없거나 인터넷, 스마트뱅킹을 사용하지 않았던 고객 수는 3만7000여 명에 달한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14일 서울 서대문 본관에서 열린 대국민 사과발표에서 “이번 전산장애로 인해 발생한 고객 피해는 100% 보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객 피해를 파악하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내용을 전부 파악할 것”이라며 “법적 판단이 필요하면 그런 부분을 거쳐 보상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 회장 및 농협 임원진과의 일
농협은 13일 오후 12시35분부터 창구 입·출금 거래가 일부 재게됐다고 밝혔지만 모든 지점이 복구되지는 않고 있다.
서울 여의도, 명동 등 일부 농협 지점에서는 오후 1시20분경까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은 물론 창구 거래가 복구되지 않았다.
농협 관계자는 “전산망이 차례 차례 복구 되고 있어서 일부 지점에서는 아직까지 거래가 되지 않을 수도
농협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금융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농협 창립 50주년 기념둥이 탄생! 축하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올해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농협과 거래를 하는 경우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지능개발용 완구, 두뇌자극 촉감헝겊책, 고급 베이비 로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출산 여성을 대상으
농협중앙회 신용부문이 미국 뉴욕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처음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페니술라 호텔에서 뉴욕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뉴욕사무소는 농협중앙회 50년 역사상 첫 해외 금융사무소이다. 또한 농협의 뉴욕 진출로 국내 주요 은행이 모두 뉴욕에 지점 또는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