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이 월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된다.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재정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5년 예산안’의 ‘미래를 준비하는 체질개선’ 분야를 보면, 저출산 대응 차원에서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이 월 150만 원에서 월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되고, 배우자 출산휴가는 5일에서 20일로 확대된다.
저출산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다자녀 가정에 공짜 아파트를 제공하거나, 자녀 모두에게 대학 등록금을 무상 지급하는 현금 지원성 법안이 국회에서 연달아 발의되고 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저출산 문제는 22대 국회가 풀어야 할 주요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개원 두 달 만에 ‘다자녀’를 키워드
국민의힘은 25일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모든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면제하고, 다자녀 혜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일괄 변경하는 등 저출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격차해소 특별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혼·다자녀 지원 차별없이 든든하게' 공약을 발표했다.
특위는 "결혼·임신·출산·양육 관련 정부 지원의 소득 기준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결혼·양육 정부 지원에 있어 ‘소득 기준’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다자녀 기준을 현행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완화하고, 세 자녀 이상 가구는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서울 현장 선대위 회의를 열고 “서울은 심각한 인구위기를 절감
난임부부·임산부·다자녀 등 저출생 대책 발표5대 분야 55개 사업으로 5년간 약 2.5조 투자
서울시가 현실적인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앙육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으며 총 227만 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저출생에 좀 더 초점을 맞춰 양육자뿐만 아니라 난임 부부, 임산부, 다자녀
정부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 위기감에 따라 다자녀 가정 혜택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낮춘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 등을 발표했다.
‘다자녀 가구 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은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
서울에 사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는 27일부터 서울상상나라를 무료로 이용하고, 공영주차장을 반값에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서울시 다자녀 지원대상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해 발의한 하수도 사용 조례 외 6건의 조례 개정안 중 5건의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5건의 개정안은 △가족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15일 발표한 다자녀 가구 지원기준 확대(3자녀→2자녀)는 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중 ‘다자녀 가구 지원방안’의 단기 추진과제다. 당시 계획에는 ‘다자녀 지원기준을 2자녀로 개선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아동 1인당 실질적으로 보다 충분한 투자가 가능한 구조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내년부터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자녀에 대해서도 대학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기타 다자녀 지원사업에서 다자녀 기준도 단계적으로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된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5일 “다자녀 가구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까지 확대하고 우선적으로 교통·문화시설 이용, 양육·교육 지원 등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6일 "내년도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저소득층 중심의 소득 불균형 개선에 역점을 둬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 분야 예산협의회를 주재하고 "내년에 저소득층 생계안전망 강화를 위한 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를 전면적용하고, 주거·교육급여 보장성 확대 등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인구정책의 근간인 ‘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마련해 1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방점이 찍혀 다각적 지원방안이 망라됐다. 그동안 저출산 해소를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지만 효과가 없었던 문제를 많이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저출산 대책으로 임신·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0~1세
정부가 2022년부터 0~1세 영아를 둔 가정에 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영아수당을 도입한다. 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 바우처(200만 원)를 신설한다.
정부는 1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마련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년)’을 확정했다.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신협중앙회는 투자의 전문성과 수익성을 높이는데 방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자금운용 부문의 여신부를 투자금융 1·2본부로 확대하고, 부동산·기업인프라·글로벌금융팀을 편제하기로 했다. 해외증권운용팀도 신설해 해외 투자처를 다변화한다.
신협중앙회는 조직개편을 통해 자산운용의 선진화와 수익성이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하고
국민 10명 중 8명은 우리 사회에 출산·양육을 위한 여건이 미흡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저출산 관련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위원회 의뢰로 10월 중 만 19~69세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식은 온라인 설문이었다.
먼저 저출산 정책의 방향을
국가장학금 신청이 내일부터 시작되면서 내년부터 달라진 규정 확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24일 오전 9시부터 12월 16일 오후 6시까지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가장학금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ㆍ편입생, 복학생이다. 재학생은 1차 신청만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
특히 이번 국
한국장학재단은 2016학년도 대학 입학예정자(현 고교 3학년)를 상대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국가장학금을 신청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입학할 학교가 확정되지 않은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종류는 소득연계형, 대학자체 노력 연계형, 다자녀 지원 형태 등 모두 세가지다. 그 종류에 따라 최소 67만5000원에서, 최대 480만원
우리나라 은퇴자의 절반 이상은 자녀로부터 매달 33만원의 용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31일 발표한‘자녀의 경제적 지원과 은퇴자 삶의 만족’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은퇴자 1392명 가운데 54.6%(760명)가 자녀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다.
경제적 지원을 받는 은퇴자의 연 총소득은 935만원(월 78만원)이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