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태반 추출물(HPH)을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활용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중앙대학교병원은 김범준 피부과 교수 연구팀(이정욱 중앙대 피부과학교실 박사)이 최근 ‘사람의 각질형성세포와 아토피 피부염 쥐 모델 실험에서 인간 태반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바이오니아의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은 ‘2024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와 정기총회’에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BNR17) 균주의 근감소증 억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 대회는 미래 메타식품 과학을 위한 가치창출 기술의 비약적 도약을 주제로 개최되며 2000여 명의 국내외 식품, 건강 관련 학계 및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백토서팁은 3차 대장암 치료제 시장에서 개발 중이거나 허가받은 치료제 중 가장 월등한 치료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이사는 23일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 CEO 기업설명회를 통해 최근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된 백토서팁 데이터를 소개하고 향후 대장암 2/3상 임상 계획 등을 발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드팩토는 백토
국내 제약업계가 포화상태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유산균 제품 차별화에 힘을 주고 있다. 제약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안정적인 캐시카우로 키우기 위해서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유산균 원료나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레드오션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인증에 공들이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프
셀리버리는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개발에 필요한 안전성평가시험 최종결과 보고서를 위탁독성시험기관인 일본 이나리서치로부터 송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물리적으로 투여 가능한 최대량을 의미하는 최대투여가능용량(MFD) 까지 투여했음에도 어떠한 독성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서 셀리버리는 지난해 영장류를 대상으로 안전성평가시험을
이번 주(8월 22~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11.72포인트(1.44%) 내린 802.45로 장을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0억 원, 665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094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중앙에너비스, 사우디 석유 감산 가능성 언급 소식에 한 주간 30% 급등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찍은 종목은 없었다.
유틸렉스는 전날보다 29.84%(2310원) 오른 1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상승은 증권가 호평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KB증권은 유틸렉스이 개발 중인 3종의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이 순항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유틸렉스는 면역세포치료제와 항체치료
박셀바이오가 Vax-DC 플렛폼 연구개발을 조기종료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박셀바이오는 25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5.98% 내린 8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전날 장마감 후 재발성/불응성 다발골수종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혈액암을 치료하기 위한 '수지상세포와 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요법 또는 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전 세계에서 정식승인을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는 1종이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9종으로 집계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글로벌 동향 자료를 홈페이지와 코로나19 임상시험 포털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정식 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감염 햄스터를 대상으로 수행한 효력시험에서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와 항염증제 ‘덱사메타손’을 경구제로 함께 투약한 결과, 치료효과가 덱사메타손 단독보다 2.1배 높아졌다고 7일 밝혔다.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인 덱사메타손은 코로나19 중증 환자용으로 처방되는 약물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던 치료제에 관한 관심이 사그라지고 있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가 국산 1호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안은 지 4개월이 넘었지만, 뒤를 이을 2호 치료제의 탄생은 요원하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치료제 개발을 선언한 기업은 여럿이고, 2호 치료제 타이틀에 도전한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는 9일 휴머니젠에 렌질루맙(Lenzilumab) 판권 계약 1차 잔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텔콘RF제약 및 케이피엠테크가 공동 투자자로서 각각 절반씩 부담한 총 600만 달러(약 67억 원) 규모다.
텔콘RF제약 및 케이피엠테크는 지난해 11월 휴머니젠과 국내 및 필리핀 지역에 대한 렌질루맙의 개발과 상업적 권리를 취득하는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 관계사 휴머니젠(NASDAQ : HGEN)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
휴머니젠은 29일(미국 현지시간) 렌질루맙(Lenzilumab)의 코로나19 치료에 대한 임상3상 결과 위약군 대비 인공호흡을 위한 기계환기(IMV) 없이 54% 뛰어난 상대적 생존율을 보였다고 밝
GC녹십자웰빙이 암악액질 신약 ‘GCWB204’에 대한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GCWB204’의 근육위축 현상 억제효과와 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배규운 숙명여대 약학대학 교수와 GC녹십자웰빙 연구팀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는 스테로이드계 합성 호르몬에 속하는 ‘덱사메타손’으로 유도한
원숭이, 인간과 DNA 유사해 백신 개발에 필수미국으로 수입된 원숭이 60%는 중국발…야생동물 판매 금지 조치로 상황 악화"전략적 원숭이 보호 구역 조성해야"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에 실험용 원숭이가 귀한 몸이 됐다. 미국에서는 정부가 나서서 원숭이 보호 구역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23일(현지시
의사의 처방 후 복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을 온라인으로 불법 광고하거나 판매한 누리집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구매대행 등 온라인으로 의약품 구매를 유도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판매 광고 누리집(사이트) 757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는 구충약·말라리아약 등을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영국 보건장관이 올해 말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독감같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완전 퇴치가 아니라 독감처럼 관리 가능한 질병으로 만드는 방향이 영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관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맷 행콕 보건장관은 백신과 치료제로 대응하면 연말이면 코로나19가 독감처럼 끼고 살만해질 것이라 말했다고 영국 텔
1월 셋째 주(18~22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4.73포인트(1.8%) 오른 3140.63에 장을 마쳤다. 해당 기간 개인은 2조4715억 원, 외국인은 534억 원 순매수세를 기록했고, 기관은 2조5767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전기차 테마주 강세
자동차 램프 제조업체인 에스엘이 한 주간 47.93% 올랐다. 에스엘은 현대기아차의 미국, 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치료ㆍ예방’ 허위ㆍ과대 광고를 집중 단속한다.
식약처는 과학적 근거 없이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 효과를 허위로 광고ㆍ판매하는 식품ㆍ의약품의 불법유통을 연중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클로로퀸, 덱사메타손 등 의사의 상담·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허가받지 않았음에도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은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클로로퀸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클로로퀸은 코로나19 예방ㆍ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클로로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