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7934억 규모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 계약 해지
△GS건설, 디에스디삼호에 1950억 채무보증
△동양, 삼부건설 인수의향서 제출
△코오롱, 코오롱에너지 지분 추가 취득 결정
△코오롱, 코오롱워터앤에너지 886억에 처분 결정
△[조회공시]삼익악기, 연 3000대 피아노 中 공급 계약 관련
△삼익악기 중국 현지법인, 중국 업체와 피아노 공급 계약
삼성물산이 카타르 철도공사가 발주했던 14억 달러 규모의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의 해지통보를 받았다.
삼성물산은 지난 9일 "당사를 포함한 시공사 JV가 카타르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 공사와 관련해 지난 4일 발주처인 카타르 철도공사(QRC)로부터 계약 해지 공문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2013년 스페인 건설사 오브라스콘 후아레테
삼성물산은 카타르 도하 메트로 프로젝트와 관련해 계약 해지 공문을 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25억5000만리얄(한화 약 8190억원)이다.
회사측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주처가 계약 범위를 벗어난 업무 지시를 함에 따라 분쟁이 발생했다"며 "계약상 규정된 분쟁 해결절차가 진행되던 도중 발주처가 계약 해지 공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건설업체들이 카타르 현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동의 ‘슈퍼 갑(甲) 발주처’인 카타르에서 공사를 따낸 국내 건설업체들이 예상치 못한 난관에 적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A사는 2007년 카타르에서 6억달러 규모의 건축 공사를 수주해 2년 뒤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공기가 2여년간 지연된 끝에 결국 적
한국 기업 해외건설 프로젝트에 850억달러 규모의 카타르 국부펀드가 투자한다. 특히 국내 글로벌 인프라펀드와 공동펀드를 조성해 해외 개발형 사업에 공동투자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방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권도엽 국토부 장관이 지난 11일 카타르를 방문, 요제프 카말 재무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