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방의 폭설이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흐리고(강수확률 60∼90%) 눈이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칠 전망이다.
강원도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에는 10∼20㎝, 강원도 영동에는 30㎝ 이상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눈은 습기를 머금
동해안 폭설
동해안 폭설 소식에 강원권의 스키장이 모처럼 웃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와 영동, 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눈이 오겠고 경상남북도 동해안과 경북북동산간은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도의 스키장이나 해안가를 찾을 운전자들은 스
중소기업청은 1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소방안전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청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전통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중기청은 올해 동해안 폭설지역 45개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합동
정부는 오는 25일 예고된 민주노총 총파업과 관련, 불법행위 발생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민 불편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도 마련한다.
정부는 2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책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김 실장은 "지금은 경제 회복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국
중소기업청과 국토교통부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동해안 폭설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기청은 폭설로 적설하중을 받은 45곳의 전통시장을 선정해 구조물 손상 발생여부와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후엔 관리주체인 상인회, 지방자치단체 등에 결함에 대한 보수·보강 방법과 우선순위, 향후 유지관리
경주 사고 책임자 엄정 조치
정홍원 국무총리가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더이상 이런 후진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과 역할분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20일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 "인·허가과정, 건축시공, 안전점검, 관리상의 불법성과 과실
리조트 사고
경주 마우나리조트 내 체육관 지붕 붕괴 사고 원인이 폭설이 아닌 부실공사 때문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면서 관리 부실 문제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에서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도중 붕괴하면서 10명의 사망자와 10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강당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
중소기업청은 동해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550억원 규모의 복구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따르면 현재까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업체는 93곳이며, 피해금액은 170억2900만원에 달한다. 이에 중기청은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활용해 업체당 10억원, 3% 고정금리로 최대 5년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박근혜 대통령은 경주 마우나 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로 다수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이번에 눈이 많이 온 동해안 지역의 다중 이용시설물에 대해서 위험요인이 없는지 안전점검을 다시 한번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젯밤에 경주 마
중소기업중앙회가 동해안 폭설피해 지원에 적극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18일 강원도 강릉시를 방문해 동양산업과 강릉초당두부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하고 강원도에 피해시설 복구자금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일주일간 동해안 지역에 쏟아진 눈 폭탄으로 농작물, 시설물 파괴 등의 피해를 입은 현지 중소기업과 주민들을 지원하고
'부산 기름 유출' 상황점검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부산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앞으로 사고발생 시 해상오염 가능성이 큰 해상급유선, 유조선 등은 기상상황과 해상여건 등을 고려한 사전 대비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에게 긴급 정책현안 점검회의 소집을 통한 신속
강릉 이글루
6일째 이어진 강원 동해안 폭설로 강릉 지역의 한 사무실이 이글루처럼 됐다.
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무실로 들이친 눈을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쯤 열린 사무실 출입문 사이로 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2m 이상의 눈이 쌓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강
동해안 폭설 피해액
강원도 동해안 폭설로 인한 피해액이 현재까지 31억 원 수준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2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6시30분 현재 폭설 피해액은 사유시설 16억200만원과 공공시설 15억8천700만원 등 모두 31억8900만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하지만 각 시ㆍ군별로 피해 조사를 본격화하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
울산 폭설, 시청앞마당 풍경… "'겨울왕국' 엘사의 마법은 아니겠지?"
울산 시청 앞이 폭설로 인해 온통 눈으로 뒤덮혔다.
이는 한 트위터 사용자가 공개한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사진을 보면 시청앞에 마련된 조경시설이 눈으로 덮혀있다. 경남 지역에 눈이 잘 오지 않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사용자는 사진과 함께 "겨울왕국 돼
강원 동해안 지역이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로 10일 166개 학교가 임시 휴업했다. 오는 11일엔 83개 학교가 임시 휴업한다.
강원도 교육청은 강릉과 속초, 고성, 양양, 동해,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군의 초·중·고 207곳 가운데 40%인 83개 학교가 11일에도 임시 휴업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시 휴업 학교는 초등학교 64곳, 중학교 13
강릉 눈, 동해안 폭설
영동지역에 끊임없이 눈이 내리고 있다. 10일 대설특보가 내려진 영동지역은 계속해서 눈이 이어지면서 도심권에도 1m가 넘은 눈이 쏟아졌다. 이날 강원 강릉시 교동을 달리는 차가 눈 탓에 형태와 차종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 이날 강릉 지역은 눈 탓에 차량 흐름이 조심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8일 대설경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 지역에 50㎝ 이상의 폭설이 내리면서 식당 지붕이 붕괴하는 등 눈 피해가 속출했다.
5개 시군 산간마을 시내버스의 운행은 이틀째 차질이 빚어져 주민 불편이 가중됐고 눈길 사고도 잇따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까지 내린 눈은 강릉(왕산면) 54.5㎝, 진부령 54㎝, 강릉 49㎝,
교육과학기술부가 동해안 폭설지역의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계획 수립 등에 국내외 위성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인터내셔널 차터를 통해 동해안 폭설지역에 대한 위성정보를 해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아 소방방재청(국립방재연구소)에 전달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활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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