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고의원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안 그래도 힘든 정부인데 당까지 저렇게 각자도생하려고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배 의원의 사퇴 이후 당내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 요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29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 그래도 힘든 정부인데 당까지 저렇게 각자도생하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선 영국 출신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가 중계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을 날려 논란을 샀다.
로비 윌리엄스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서 '필'(Feel), '에인절스'(Angels)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세계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우선 당장 이 글이 이투데이에 실린 후 대여섯 시간 지나면 클린턴이냐 트럼프냐 둘 중 하나가 미국 대통령으로 판가름이 나는데도, 한국인 누구도 이런 세계적 뉴스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고요? 관심사는 단 하나, ‘박근혜-최순실 스캔들’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한국판 라스푸틴이라 불리는 최순실 사건으로 우리 사회가 매우 소란스럽다. 역학을 공부하는 필자에게 권력과 부(富)의 정점에 서 있다가 결국은 교도소 신세를 지는 사회 유명인사들의 막장 드라마는 공자가 이미 2000년 전에 강조한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곤 한다.
각종 범죄로 교도소 신세를 지는 사회
주요 외신들이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 국정개입 의혹을 잇달아 보도, 해외에서도 이번 사태를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30일 각국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지난 29일 열린 대규모 집회도 주목해 보도했다.임기 중 사실상 최대위기를 맞은 박대통령의 레임덕이 자국과의 외교 관계에 미칠 영향 등 셈 법에 분주해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
이 보고서는 2007년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둔 때로 추정됩니다. 미 대사관은 보고서에서 최태민을 한국의 라스푸틴이라고 표현한 것 외에 “카리스마가 있는 최태민이 박근혜 후보의 심신을 완전히 지배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박근혜 후보와 최태민씨의 특이한 관계”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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