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화재
지난 16일 자정 발생한 잠실 롯데월드타워 화재로 안전성 논란이 재점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는 발생한 지 25분 만에 진압됐고 다행히 인명 피해도 없었으나 지난해 6월 구조물 붕괴로 인한 근로자 사망 사고의 악몽이 상기되면서 롯데월드타워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재점화됐다.
롯데월드타워는 롯데물산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올해 들어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관리 문제가 경영화두로 등장했다. 기업들은 안전인력 확충에 집중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제철은 대규모 안전인력 확충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사내 100여명 규모의 사내 인력을 안전관리로 전환배치했다. 지난달에는 경력직 안전관리인력 채용공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