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 확산을 위한 3단계 계획을 제시하면서 금융권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28일 김 부위원장은 한국은행과 자본시장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국내 KOFR 활성화를 위한 주요과제 및 향후 추진방향’ 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KOFR 확산을 위한 3단계 계획을 제시했다.
KOFR 확산 3단계 계획
28일 한은-자본시장연구원,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 활성화’ 공동 콘퍼런스KOFR, 2021년 도입됐지만 시장 정착 못해…대출 금리 등 대부분 CD금리 기반CD금리 변동성, KOFR 두 배 수준…한은 “변동리스크 은행 대신 고객이 부담하는 것”“내년 공개시장운영 대상 기관 선정 시 KOFR 실적 반영 검토…행정지도 단계별 추진”
한국은행과 금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28일 열린 ‘한국은행-자본시장연구원 공동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주요 선진국은 준거금리로 하는 상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무위험 지표금리가 파생상품 거래 등의 준
"예탁원은 올해 초 KOFR(한국형 무위험지표금리·코퍼) OIS 거래 활성화를 위해 정책당국, 시장참가자와의 협의를 선제적으로 주도해 첫 KOFR OIS(Overnight Index Swap rate·하루짜리 단기 대출금리) 거래 시작을 달성했습니다."
강구현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2023년 한국예탁결제원 송
한국예탁결제원은 연말까지 KOFR(한국 무위험지표금리·코퍼)를 활용한 CD대체금리와 OIS(Overnight Index Swap rate·하루짜리 단기 대출금리) 추정금리커브를 공개한다. CD금리의 산출 중단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CD의 대체금리로서 KOFR를 활용한 대체금리를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서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예탁원은 서
시장상황 반영 여전히 미진...은행 CD발행 여건 개선 및 고시증권사 보상 확대 요구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산출방식이 일명 CD+로 변경된지 한달이 지났지만 제도개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시장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일 CD수익률 산출방식 개편 이후 이달 1일
한국예탁결제원이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코퍼) 기반 금융상품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리 개발을 추진한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은 'KOFR OIS(인덱스스와프)추정 금리커브(수익률곡선)'와 '텀(Term) KOFR' 개발을 위해 지난 11일 평가전문기관 나이스P&I와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컨설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IS는 일정 기간
2012년 영국의 ‘금리 담합 사태’를 계기로 리보(Libor·런던 은행간 금리) 산출이 중단된 가운데, 국내 금융당국이 “대체금리 전환 등 대응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7월부터 산출이 중단되는 USD 리보연계 금융계약 3만 8380건의 경우 23일 기준 대응률은 97.2%”라며 “사실상 대부분의 계약이 전환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기반 변동금리부 채권(FRN) 발행을 지원하겠다고 28일 밝혔다.
KOFR 금융상품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출시된 KOFR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이어 채권 발행도 돕겠다는 계획이다.
KOFR는 2012년 리보금리 조작사건으로 미국 등 주요국이 마련한 실거래 기반의 무위험지표금리(RFR)
‘무위험지표금리(RFR·Risk-Free Reference Rate)가 영국·스위스·일본 스왑시장에서 리보(LIBOR) 금리를 대체해 전환이 완료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미국·영국 RFR 선물시장이 지난 1월 선물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약 10배, 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결제약정은 각각 약 3배,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원화 무위험지표금리(KOFR; 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에 대해 기존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를 대체하는 국제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국제 파생거래 등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던 리보금리 산출은 2012년 리보사태를 계기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26일 금융위
시중은행이 전 세계 금융상품의 기준 지표 역할을 해온 리보금리((LIBOR) 산출 중단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한다. 대체금리 사용에 따라 상품 금리의 변동 가능성을 소비자에게 고지하며 단계적으로 리보금리 사용 중단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이 은행은 리보금리 산출중단 관련 해외인수은행 이자 기준금리 변경을 안내했다. 국민은
금융위원회가 무위험지표금리(RFR) 선정을 끝내면서 한국예탁결제원이 활성화 수순에 돌입한다. RFR 개발은 리보금리 조작을 계기로 주요 선진국 등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9월 말 공개를 목표로 RFR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예탁원이 올 3분기 말 RFR 산출ㆍ공시 시스템 공개를 앞둔 것
한·중·일 3개국과 아세안간 역내 금융안정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개정 협정문이 31일부터 발효된다.
31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작년 9월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합의한 협정문이 24일 13개 회원국 27개 기관의 서명을 완료함에 따라 이같이 효력이 발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정문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국제통화기금
금융당국이 리보금리(Libor)를 대체할 지표금리 선정 준비에 돌입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한국거래소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리보금리는 국제 금융거래 기준이 되는 런던은행 간 금리로 오랫동안 국제 기준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때 리
미국이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면서 뱅크론 펀드가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18일(한국 시간) 미국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했다. 해당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대다수의 위원들이 금리 인상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연준은 올해 3차례 기준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12월 한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방침이 뱅크론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간담회에서 데이비드 와그너 피피엠 아메리카(PPM America) 매니저는 미국 뱅크론 시장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비드 와그너 매니저는 "미국 뱅크론은 올해 연초 이후
물류전문기업 한솔로지스틱스가 해외법인 인수자금 일부 상환, 군산항만창고 신축, 운송장비 구매 등을 위해 151억8000만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자금 조달의 핵심 목적 가운데 하나는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 상환이다.
◇급증한 부채비율… 55억 단기차입금 상환 = 한솔로지스틱스는 2018년 4월 5일 해외 물류사업 확대를 위
DB금융투자가 미국달러 리보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상품과 주가연계증권(LES)을 판매한다.
23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그대로 청약에 사용할 수 있는 DLB가 27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발행 후 3개월 시점에 도래하는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3개월 미국달러
DB금융투자가 3개월 미국달러(USD) 리보(LIBOR)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총 2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DB금융투자는 9일부터 13일까지 'DB 세이프 제 172회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기타파생결합사채 청약에 사용할 수 있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