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추모식 당시 수화(手話) 통역을 맡은 탐상아 잔키스(34)가 정신분열증세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잔키스는 지난 10일 추모식장에서 수화 통역을 할 당시 환청이 들리는 등 환각 증세가 있었음을 고백했다고 1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프리토리아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며 “매우
지난 10일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추모식 당시 수화(手話) 통역을 맡은 흑인 남자가 자신이 정신분열증세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탐상아 잔키스(34)는 자신이 정신분열증세를 앓고 있으며 지난 10일 추모식장에서 수화 통역을 할 당시 환청이 들리는 등 환각 증세를 경험했다고 말한 것으로 일간지 프리토리아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만델라 장례식 오바마 참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고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대통령의 장례식에서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8일(현지시각) 오바마 대통령이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장례식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 로즈 국가안보회의(NSC) 부조좌관은 이날 남아공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
만델라 장례식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장례식에 91개국 정상들이 참여한다. 국장으로 치러지는 만델라 장례식은 10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의 공식 영결식과 11~13일 수도 프리토리아 정부청사인 유니언빌딩에 안치된 만델라 시신 조문, 15일 만델라 고향 쿠누에서 열리는 장례식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