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황 총리는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면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및 문화와 여가 활동, 학교생활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태현 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되나 싶더니 방역관리에서 벗어나 있던 확진 환자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 24일 발표된 178번 확진 환자의 감염경로가 모호한데다 이동경로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방역당국이 처음으로 병원 밖 감염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25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 메르스 바이러스가 불검출 됐으니 지하철을 안심하고 이용하라
교육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진 학부모 학생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기 위해 '메르스 안심채널'을 만들었다.
19일 교욱부에 따르면 학부모는 메르스에 관한 질문을 페이스북(www.facebook.com/mersmoe)과 교육부 블로그(blog.naver.com/moeblog)에 올릴 수 있다.
질문이 올라오면 교육부는 이종구 세계보건
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 74곳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추가 신청했다.
보건복지부는 1차 국민안심병원 87개 병원에 이어 74개 병원이 추가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을 통한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질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을 말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2개, 종합병원 109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국내에 빠른 확산세를 보이면서 국민의 불안감도 커져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저질환이 없는 감염자가 사망활 확률은 5%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또 방역 당국의 대응이 늦긴 했지만 사후조치가 충분히 잘 이뤄졌기 때문에 메르스가 오래갈 것 같지 않아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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