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최고위원 후보 허은아 의원 인터뷰“야유로 시작했던 연설을 경청해줄 때 감사하다”“경험에 빗댄 공약 계속해서 말할 것”“당내에 문자 주는 분들이 생겼다” 응원의 문자·전화 늘어나“딱 한 번 포기하고 싶었던 적 있었다...최고위원 출마 결정 전”
나도 꺾일 뻔했다. 한순간 두려웠다. 나의 두려움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의 최고위
'윤핵관'의 대표주자로 꼽히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2선 퇴진을 선언하면서 당내 권력 지형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른바 '윤심'을 얻었다고 주장하는 초선 그룹들이 이른바 '초핵관'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중진들 중에서는 '신핵관', 즉 새로운 윤핵관으로 떠오른 인물도 등장했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장제원 의원의 의중을 전달하는 '장핵관'
국민의힘 지도부가 수석대변인 자리를 황보승희 의원에서 허은아 의원으로 교체하는 데에 합의했다. 황보 의원이 개인 신상 문제로 수석대변인 자리 교체를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19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황보 수석대변인이 개인사라서 본인께서 부담을 좀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먼저 지도부에 요청을 하셔서 수용했다고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1일 각각 재선과 초선 의원들과 만나 ‘당심 잡기’에 나섰다.
윤 전 총장은 휴식기를 끝내고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재선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의원 104명 중 재선 의원은 20명에 달한다. 당의 허리 역할을 하는 재선 의원들과 소통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1일 "제왕처럼 군림해온 대통령의 역할을 제자리에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강연자로 나서 "청와대가 모든 것을 쥐고 권력을 행사해 행정부처기관들이 주어진 권한과 책임 하에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청와대 비서실
'120시간·민란·부정식품·페미니즘' 표현 논란…"정제되지 않아" 비판윤석열 "검사 시절 자세한 설명 습관…오해 생긴 듯"당원 모집 적극 나선 尹…입당 후 사흘간 4배 증가
잇단 문제적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앞으로는 조심하겠다"고 다짐했다.
본격적으로 당원 모집에 직접 나선 윤 전 총장은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저출산 원인을 따지면서 페미니즘을 언급한 데 대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말이 말 같지도 않다.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열린 국민의힘 초선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초청 강연에서 “페미니즘이란 것도 건강한 페미니즘이어야지, 이게 선거에 유리하고 집권연장하는 데 악용돼선 안 된다”고 밝혔다.
당내 인사들과 접촉면 넓히며 스킨십 복격화초선, 당내 지도부, 보좌진 이어 103개 의원실 직접 찾아 인사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내 인사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스킨십을 본격화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2일 오전 초선들과 만난 이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도 상견례를 했다. 윤 전 총장이 입당한 후 이 대표와 공식적으
"지지세력 포퓰리즘·갈라치기, 행정 적용해 생긴 문제""부동산, 시장만 파악해도 해결…삼척동자도 알아""생필품 '집' 가졌다고 과세하면 비정상""현 정권의 강력한 카르텔…집권 저지·정상화 쉽지 않아"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 국민을 힘들게 한 부동산, 소득주도성장 등의 정책은 결국 정부의 집권 연장을 위한 이권 카르텔에서 비롯된 것이라
첫 일정으로 초선 만나 당내 소통..이준석·당 사무처 직원 만나 인사尹 관계자 "소통하고 있는 분 많다"..김종인·금태섭 만나며 외연도 넓혀
국민의힘에 입당한 윤석열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당심 장악에 나선다. 첫 당내 일정으로 초선 의원들 앞에서 강연할 계획인데 이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사무처 직원, 보좌진협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인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