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사정상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장비, 인력 등이 부족해 조상의 묘를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약 2만3000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던 산림조합의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는 올해 전국 142개 회원조합 전체로 확대했다.
조합원이 직접 생산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을 앞두고 택배, 여행, 추석선물세트, 묘지관리대행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1일 발령했다.
택배서비스는 명절 기간 물량이 일시에 몰려 배송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최소 1∼2주 여유를 갖고 배송을 의뢰해야 한다.
부패나 변질 우려가 있는 음식, 농산물은 특송서비스나 전문 택배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배송된 운송물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지 못하거나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훼손된 묘지의 복구와 벌초 등을 대행해 주는 묘지관리대행 서비스가 인기다.
20일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각 시·군 산림조합에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를 문의하는 전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시작한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는 전국 회원조합을 통해 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