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전날에 이어 설인 8일 지역구인 광주에 머물며 지역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는 등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민생탐방은 9일까지 계속한다.
천 대표는 이날 아침 일찍 김준호 광주 서구노인회장을 찾아가 세배를 올린 뒤 설 연휴 비상근무중인 지역구 소방서와 지구대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가 30일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했다.
문 전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묘역에 참배하고 방명록에 “죽음에서 부활한 광주의 정신처럼 우리의 희망도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그는 시민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문빈정사를 출발해 최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가 19대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대표는 오는 28일 광주 무등산 등반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손 전 대표의 한 측근은 27일“야권통합을 성사시키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총선 출마를 놓고 고민해오다 최근 불출마를 결심하고 대신 총선 지원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 대표가 오는 28일 500여명의 지지자들과 광주 무등산 등반에 나선다. 이를 두고 손 전 대표가 대권을 향한 기지개를 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는 지난해 12월 야권 통합 성사 후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손 전 대표가 한달여의 휴식을 끝내고 공식 석상에 나서는 것이다. 이 때문에 손 대표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사실상 대선 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