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교육부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문과·이과 통합 논의를 위한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고 2017학년도부터 적용될 3가지 수능체계 개편안의 장·단점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에서 정부는 문·이과를 일부 통합하는 절충안에 무게를 실었지만, 새누리당 제6정책조정위원회 의원들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
수능 한국사 필수 돼도 수험부담 최소화하도록 출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문과·이과 구분을 없애는 방안이 검토된다.
한국사는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돼 수능 필수과목이 된다. 또 현재 고1·2학년이 치르는 2015∼2016학년도 수능에선 영어 A·B형 구분이 폐지된다.
교육부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입전형 간소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