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지금 북한이 안보위협과 사이버테러 등으로 우리의 모든 국가기관과 국민을 정조준하고 있다”면서 “이 위기에서 사회분열을 야기해선 결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 여러분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후 새롭게 이전·개청한 ‘경상북도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개청식 축사에서 도청 이전을 계기로 경상북도가 국가 균형발전 및 미래성장 동력 창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1981년 대구시가 직할시로 승격·분리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대구시 관내에 위치해 온 경북 청사는 근 10여년의 준비를 거쳐 안동시 풍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스포츠산업은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산업”이라며 “규제 완화, R&D 확대를 통해 스포츠산업을 경제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스포츠 문화·산업 비전 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보고대회에서는 ‘스포츠는 문화이
박근혜 대통령이 4·13총선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 대구를 방문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박 대통령은 10일 오전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이 대구를 찾은 건 지난해 9월 이후 6달 만이다.
청와대는 이미 예정된 일정이었던 데다 총선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지만, 후보들 사이에서는 이미 희비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9일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을 찾아 군민체육대회 등에 참석했다.
‘10.26 재보선 지원’ 입장을 밝힌 후 처음으로 방문했다는 점에서 선거지원 성격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대구에선 서구청장 선거가 예정돼있다.
박 전 대표는 다만 “군민의날 체육행사는 거의 빠짐없이 왔었다”며 “이곳에서 선거 얘기는 하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