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회사에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했던 연만희 전 유한양행 회장 겸 유한재단 이사장이 16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고(故) 연만희 전 회장은 1930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나 고려대 경제학과 재학시절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구 방위사관학교에서 예비군 소위로 임관했다. 군 복무 공로를 인정받아 1953년
국내 연구진이 모유 수유가 출산 후 산모의 당뇨병 발병률을 낮출 수 있음을 규명했다.
KAIST는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장학철 교수 공동연구팀이 모유 수유가 산모의 췌장에 존재하는 베타세포를 건강하게 만듦으로써 출산 후 당뇨병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KAIST 의과학대학원 문
재단법인 보건장학회가 19일 오전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50회 학술연구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충북대학교 강예슬씨를 비롯한 의학부문 12명, 약학부문 6명, 보건의료 부문 8명, 보건연구 부문 4명 등 총 30명에게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응모된 150여 명의
국내 출장에 전세기를 이용해 수십만 달러의 ‘혈세’를 낭비하고 순방에 군용기를 이용해 물의를 빚은 톰 프라이스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퇴했다.
29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프라이스 장관의 사직서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요한 발표를 할 것”이라면서 “프라이스는 좋은 사람”이지만
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9일 오후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학술연구비 수혜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본 장학금은 설립자 유일한 박사를 포함해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숭고한 철학이 담겨 있다”고 그 의미를 전한 후,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더욱 연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