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청원경찰 근무복 등 피복비 예산을 전용해 1년에 2차례씩 비서실 직원들의 옷 구매에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충남도가 시행한 종합감사에서 적발됐다.
18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시행한 충남도 종합감사에서 아산시는 2016∼2017년 2년간 시 예산 가운데 청원경찰 근무복 제작비 등 피복비를 전용해 비서실 직원들에게 모두 4차례 총 2930만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한식세계화 사업 예산의 상당부분이 부당하게 전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1일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동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식세계화 지원 사업 집행실태’ 감사 결과를 국회에 제출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2009
대한산업보건협회 전직 회장이 업무추진비로 유흥·단란주점에서 1억원을 탕진한 사실이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정부의 허가를 받아 근로자 건강진단, 작업환경 측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비영리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에 대해 사무 점검을 벌여 다수의 불법·부당 사례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서울지부에 업무정지 1개월, 부산지부에
중국 정부가 부동산시장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토지 구입 후 1년 넘게 미개발 상태로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토지 추가구입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 국토자원부와 주택도시농촌개발부는 이날 공동성명에서 지방정부의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