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추가 보복 없으면 이번 공격으로 끝”

입력 2024-10-02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가 보복 시 강력하게 대응”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유엔총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욕(미국)/EPA연합뉴스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유엔총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욕(미국)/EPA연합뉴스
이스라엘에 미사일 180발을 발사한 이란이 이스라엘의 추가 보복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공격을 멈추겠다고 선언했다.

1일(현지시간) 이란 관영 IRNA통신에 따르면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이스라엘 정권이 추가 보복을 결정하지 않는 이상 이란의 공격은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대응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저녁 우린 헌장 51조에 따라 합법적인 방어권을 행사한 것”이라며 “군사와 보안 기지만 표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란은 헤즈볼라 수장 제거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 180발을 발사했다. 이후 이스라엘과 미국은 미사일 대부분이 요격됐다고 발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안보 내각 회의에서 “이란은 오늘 밤 큰 실수를 저질렀다. 그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보복을 천명한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손흥민 코너킥골 비하인드…맨유 선수 욕설?
  • 오늘은 '동지', 동지팥죽을 먹는 까닭?
  •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챗GPT에 위로받는 사람들 [요즘, 이거]
  • '구 뉴진스' 주장하던 하니, 비자문제로 '불법체류자' 신고까지
  • 한라산 입산 통제…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
  • 여의도 국회소통관 화재 발생…예식장 하객 등 대피 소동
  • “멀리 갈 필요 없어요”…자치구가 준비한 눈썰매장 어디에?
  • [이법저법] 이게 스토킹이라니요…이게 스토킹인가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7,742,000
    • +2.67%
    • 이더리움
    • 5,163,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7.71%
    • 리플
    • 3,424
    • +4.23%
    • 솔라나
    • 282,600
    • -0.67%
    • 에이다
    • 1,404
    • +8.58%
    • 이오스
    • 1,241
    • +7.82%
    • 트론
    • 373
    • +2.75%
    • 스텔라루멘
    • 549
    • +4.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50
    • +4.95%
    • 체인링크
    • 34,840
    • +5.64%
    • 샌드박스
    • 876
    • +1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