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고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1.1포인트(p) 하락한 98.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21에서 108.8로 12.2p 떨어졌다. 인천(
미분양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약 시장의 활력은 떨어졌고 수요자의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는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997가구다. 한 달 새 10.8%(7033가구) 늘어난 것으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아파트분양시장 전망치가 크게 하락했다. 하반기 들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고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월 아파트분양 전망지수가 전월보다 10.6p 하락한 90.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평균보다 많은 16.5p 떨어졌다. 다만 102.4로 기준선은
아파트 분양시장의 수도권-지방 양극화가 가속할 전망이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로의 쏠림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77.7로 전월보다 7.5포인트 떨어졌다. 수도권은 2.8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방 광역시는 3.9포인트, 기타지방은 14.1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올해 초 서울에서 분양했던 단지들에서 완판 행진이 이어졌다면, 이달에는 경기권 내 주요 단지들로 수요가 옮겨가는 모양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청약자 수가 여전히 적은 수준이고, 입지와 조건에 따라 성적이 양극화하는 만큼 전반적인 분양시장 반등을 점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9일 한국부동산
준서울 입지를 자랑한 경기 광명시 브랜드 단지들이 청약 낙제점 성적표를 받았다. 전국 분양시장 한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광명 분양시장 침체는 더 심화하는 모양새다. 서울과 비슷한 수준의 비싼 분양가가 청약 성적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인 만큼 광명 분양 시장 전망에 비상등이 켜졌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자금경색 등 사업 추진 ‘적신호’“전문성 갖춘 신탁사에 맡기자”정부 신탁 활성화 방안도 ‘한몫’
최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위기로 자금 경색·미분양 등 ‘빨간불’이 켜지면서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에 나서고 있다. 때문에 시행자인 조합들은 전문성을 갖춘 신탁사에 맡겨 사업에 속도를 내는 곳이 늘고 있다. 정부 또한 신탁사를 활용한 정비사업을 활성화
전국 분양시장 전망이 두 달 연속 부정적 전망을 이어갔다. 서울과 부산 등 일부 지역 기대감은 컸지만, 분양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전국적으로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4.7포인트(P) 내린 71.5p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70선을 기록해 부정적
전국 분양시장 전망이 새해부터 먹구름이 꼈다.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과 일부 지방 광역시의 전망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12.2포인트(P) 내린 76.2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 분양시장은 서울을 제외한 인천과 경기지역의 하락폭이 컸다. 대구는 공급 리스크 영향이 확
전국 분양시장이 8개월 연속 양호한 전망을 이어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7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6.5포인트(P) 내린 96.0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분양시장 강세와 함께 광주와 대전, 세종 등 일부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전망치가 기준선(100) 이상을 기록했다.
HSSI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
6월 분양시장 전망치가 두 달 연속으로 전국적인 호조를 이어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6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3.0포인트(P) 오른 108.0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강세와 함께 지방 전망 개선이 두 달 연속 이어지면서 2017년 9월 조사 시작 이후 최초로 기준선(100)을 웃돌았다.
HSS
5월 분양시장 전망치가 서울ㆍ수도권 강세 유지와 함께 지방 전망 개선으로 전국적인 호조를 이어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5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5.9포인트(P) 오른 99.5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HSSI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 판단하는 지표다. 매월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으로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4월 서울 분양시장 전망치가 호조를 이어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4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2.4포인트(P) 내린 92.6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HSSI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 판단하는 지표다. 매월 주택 사업자를 대
서울의 분양경기 기대감이 13개월 만에 기준선을 회복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6개월 적용 유예를 담은 10·1부동산 대책 발표로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건설사들의 분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개선된 영향이다. 과잉 공급 부담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지방은 분양사업의 어려움이 장기화하고 있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발표한 10월 전국
올해 분양시장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일제히 수도권 지역이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시장은 조정국면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연내에 추진될 보유세 인상이 구체화 될 시점엔 강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시장 전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점쳤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수도권 시장 역시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분석
청약조정대상지역인 부산 연제구와 부산진구의 분양단지 두 곳이 전매제한 전 막차 수요자들을 태우며 전 가구를 완판시켰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지난달 27일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모든 가구의 계약이 마감됐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도 평균 14.56대 1, 최고 124대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후 건설업 실적이 나빠질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건설사 회사채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10위권 건설사의 올해 하반기 만기 규모는 총 1조5300억 원이다. 삼성물산이 총 3500억 원으로 가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미국의 추가금리인상 가능성 등 시장 불확실성 증가로 부동산 분양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가수요의 이탈로 분양시장 침체가 시작될 것이란 분석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건설사들의 분양규모 감축 등으로 불확실성이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는 반응이다.
12일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분양하는 가구
지난 주말 사흘 동안 30만명의 방문객이 전국 모델하우스에 다녀갔다. 10월 역대 최대 규모의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신규 분양에 대한 시장의 열기가 도무지 식지 않는 분위기다. 이 중 절반 이상은 경기도 용인시에 집중됐다. 단일 브랜드로 최다인 6725가구를 분양하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만 무려 15만여명의 예비청약자가 다녀가는 등 용인의 아
집값 상승세가 2017년까지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단기적으로 추석 이후에도 집값이 상승하기 때문에 집을 마련할 계획이라면 올 하반기가 적절할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랐다.
최근 이투데이가 학계를 비롯해 금융권 등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석 이후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