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6일 ‘3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 발표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잔액 1875조7000억 원제조업 10조3000억·서비스업 16조9000억 늘어예금은행 비법인기업 대출 지표 추가…대출 비중 24.8%
가계를 제외한 기업과 정부·공공기관이 금융기관에 돈을 빌린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에만 30조 원 넘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6
한국은행은 현행 ‘노동소득분배율’ 명칭을 ‘피용자보수비율’로 변경한다고 16일 발표했다.
6월 말까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은은 오해 소지를 줄이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현행 ‘노동소득분배율’ 명칭은 자영업자의 노동소득이 포함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이다.
노동소득분배율 계산을 위해서는 혼합소득
한국은행이 노동소득분배율 보조지표 연구에 나선다.
한은은 18일 2022년 제1차 한국은행 통계포럼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소득분배율 지표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태형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실장이 'OECD 주요국의 노동소득분배율 추정'을, 이관교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팀장이 '노동소득분배율 지표 개선 방향' 주제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 영향으로 투기 수요가 상업용 부동산에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에 대한 대출금이 아파트에서 오피스텔과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과 빌라, 연립주택으로 옮겨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대형마트와 소형소매점은 업황 부진으로 대출이 전 분기에 이어 크게 확대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오피스·상가 등 투자수요와 착한임대인 한시지원 겹친탓숙박·음식점업은 업황회복에·제조업은 반기 재무비율 관리에 증가폭 축소
부동산업 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돌파했다. 증가폭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동산값이 급등하면서 오피스와 상가를 중심으로 한 투자수요가 몰린 때문이다. 여기에 착한임대인에 대한 운용자금 한시지원도 영향을 미쳤다.
숙박·음식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며 기업 대출의 부실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8일 한국은행의 ‘2020년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1393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6조 원가량 늘어났다. 연간 기준 대출 증가폭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특히 법인 기업보단 자영업자로 볼 수 있는 비법인기업의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등 산업별 대출금 증가세가 한 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출금이 크게 늘었던데 따른 기저효과에다, 업황실적 부진 완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노력도 둔화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서는 역대 최대 증가세를 이어간데다, 운전자금 비율도 7분기째 늘었다는 점에서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