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자사의 영아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헥사심)’가 2025년부터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도입된다고 20일 밝혔다.
헥사심은 내년 1월 2일부터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해진다. NIP 접종 대상은 생후 0개월에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생후 2개월 이상 영아로,
고관절 골절 환자에게 통합적 골절 재활프로그램(FIRM)을 시행하면 스스로 걸을 수 있을 만큼 회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재영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제적 표준 진료 지침과 한국의 실정에 맞게 FIRM을 개발하고, 다기관 임상 연구를 통해 실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FIRM은 신체운동과 단순 보행 훈련에
‘위고비’의 등장으로 국내 비만 치료 옵션이 늘고 있다. 하지만 비만 치료 접근성 불평등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비만 치료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소득 수준에 따라 환자의 건강관리 성패가 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보험 급여 범위와 환자 교육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비만 환자에게 주어지는 치료 선택지 대부
국내 비만 유병률이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비만을 정책적으로 관리하고 비만 치료를 국민건강보험 급여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비만학회와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비만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비만의 국가 기준을 명확히 하고, 비만을 급여권에
“주4일제 시범사업 참여는 저에겐 선물과 같았습니다. 업무에 힘들고 육아에 지친 저에게 해방감을 주었으니까요.”
강남세브란스병원 61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서정 간호사는 주4일제 시범사업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여유를 얻어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행복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 간호사는 올해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 정책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고령화 사회에 국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건강정책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주한영국대사관과 한국GSK는 2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헬시 에이징 코리아(2024 Healthy Ageing Korea)’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영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둔 시점에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와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2020년을 기점으로 전국 시군구 10곳 중 4곳이 초고령 지역이 됐고, 올해 전남, 전북, 강원 등에 이어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 부산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약 50년 뒤 우리나라
DB손해보험은 DB금융센터에서 에이아이포블록체인과 비전 인공지능(AI) 및 생성형 AI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아이포블록체인은 시각 AI 원천기술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ㆍSoftware Defined Vehicle) 인슈어테크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바우처,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
한국 성인의 70% 이상은 비만 관리의 기준이 되는 체질량지수(BMI)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와 대한비만학회는 비만 및 BMI 인식조사를 시행한 결과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중 본인의 BMI를 모르는 사람이 70.5%(705명)에 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월 19
금융감독원은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분쟁조정과 관련해 아직 만기가 남은 투자자의 경우 만기가 도래한 후 확정된 손실에 따라 배상비율이 적용되며, 과거 ELS 상품 가입으로 얻은 수익이 투자자 책임 요인 고려사항이나 배상금액을 직접 상계하는 요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11일 금감원은 H지수 ELS 검사결과 및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해
"손실 배상비율은 검사결과 확인된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별 특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반영되도록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검사결과 및 분쟁조정기준' 브리핑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이번 분쟁조정기준은 파생결함펀드(DLF)ㆍ사모펀드 사태 등 과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의 일방적 결정'이라는 의료계 주장에 대통령실까지 나서서 반박했다. 의료계 중심으로 '의대 정원 증원 규모가 과하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의학 교육 질 하락', '의사 수 증가해도 지역·필수 의료로 안 간다' 등 주장을 한 데 대해서도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대통령실은 22일 홈페이지에 올린 '의료 개혁에
“당뇨는 잘못된 생활습관의 반복으로 생기는 병입니다. 혈당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유일한 앱인 파스타‘는 당뇨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관리를 제공할 것입니다.”(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카카오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를 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파스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에버엑스는 9~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자사 재활•운동치료 솔루션 ‘MORA’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또 올해 1월 국내 론칭 예정인 직장인 근골격계 자가 관리 솔루션 ‘MORA Care’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MORA Care’는 직장인 근골격
정부가 환자안전 전담요원 배치의무 의료기관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 25%인 배치율을 2027년 40%까지 높이는 게 목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제14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환자안전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 환자안전 종합계획은 환자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청년의 일자리를 늘리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들의 내 집 마련과 자산형성이 연계될 수 있도록 혜택이 크게 강화된 청년주택드림통장을 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DMC 타워에서 1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거쳐 ‘청
[자본시장의 公敵]③ 제도 감시 비웃는 유사자문 왜…금융당국 만성적 ‘인력난’ 문제
주가조작은 시장의 신뢰도를 흔들고 선량한 개미(개인투자자)들을 수렁으로 밀어 넣는다. 지금처럼 주가조작이 하루가 멀다고 터진다면, 기업의 정상적 투자 행위와 자금 유치를 방해하는 등 막대한 사회 경제적 비용을 초래한다. 주요 선진국들이 주가조작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하
김두리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한의사 연구팀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치료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를 설문하고 우선순위별로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향후 허리디스크 임상연구에 환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기초 도구로서 평가받는 이번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 ‘Healthcare (IF=2.8)’에 게재됐다.
80%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등 전통 제약사들이 6조 원 규모의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의 활발한 건기식 진출로 레드오션이란 평가지만, 제약기업 특유의 연구개발(R&D)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기식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 원을
제가 형인가요, 친구인가요? 제가 이제 언니죠?
28일부터 연령 계산을 ‘만(滿) 나이’로 통일하는 행정기본법과 민법 개정안이 시행됐습니다. 주요 외신들도 ”한국인들의 나이가 하루 새 한두 살씩 어려졌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날부터 태어나자마자 1살이 되는 기존의 ‘세는 나이’가 아닌 당해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가 적용되며 생일이 지나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