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감사를 중지했다.
산자위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열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반쪽 국감을 진행하다 결국 감사를 중지했다.
위원장인 국민의당 장병완 의원은 “새누리당 의총도 봐야 할 필요가 있고,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국회의장과의 협의내용에 대해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기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여야가 합의한 추가경정예산안에 기업들의 유동자산 피해지원금이 제외된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입장자료를 내고 "이번 추경 예산안에 정부 확인 유동자산 피해지원금이 제외된 것에 대해 우리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5000여 협력업체, 10만명 종업원들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이는 서민들의 삶을 외면
새누리당은 15일 오전 역사전문가들과 함께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한 긴급 의원총회를 연다.
현행 검·인정 역사교과서에 담긴 편향된 사실 왜곡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야당의 장외투쟁에 대응해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변인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의총 소집 방침을 밝혔다.
이날
정부와 여당은 14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노사정타협을 잠정적으로 이끌어낸 것과 관련, 개혁의 5대 입법과제를 정기국회 내에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국회에서 노동개혁을 위한 당정협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노사정위의 잠정합의를 토대로 관련 법안을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전격 사퇴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며 유 원내대표를 정면 비판하고 나선 지 13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달 25일 국무회의에서 유 원내대표를 겨냥해 “여당의 원내사령탑도 정부 여당의 경제 살리기에 어떤 국회의 협조를 구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정치권에선 사실상 유 원내대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7일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 표명 여부에 대해 “오늘 안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강남구 개포동 자택 앞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말하고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또 조만간 거취에 대해 입장 표명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다”고 했다.
유 원내대표는 의원총회를 직접 소집해 자신의 거취를 의
새누리당은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결하지 않기로 당론을 확정했다.
이날 새누리당 의총 참석자들과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승민 원내대표는 친박(친박근혜)계 사퇴요구에 대해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일축했다.
또 “청와대 식구들과 함께 (당청) 관계를 개선하겠다”면서 “청와대와 소통 원활하지
여야는 5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28일 ‘공무원연금법’ 등 합의안을 도출, 각 당의 의원총회를 열고 ‘사실상’ 추인을 받았다.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청와대 등의 반발로 여야 합의안 처리가 직전에 무산된 이후 22일 만이다.
이날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여야 원내지도부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비롯해 공무원연금법
여야는 2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의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 앞으로 공직자가 대가성·직무관련성과 무관하게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수수할 경우 처벌받게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양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마라톤 협상 끝에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는 이번 합의안을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15일 체포동의안을 기명투표로 전환키로 했다. 현행 체포동의안 표결이 무기명으로 이뤄지는 탓에 의원들의 동료 감싸기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또 국회에 제출한 체포동의안이 72시간 시간 내에 처리되지 않을 경우 국회의장이 이후 개최되는 첫 본회의에서 보고해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보수혁신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
새누리당은 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대가성 출판기념회를 금지하고 회의에 불참할 경우 세비를 지급하지 않는 등의 내용을 담은 당 보수혁신위원회의 5개 혁신안을 추인했다.
그러나 국회의원의 대표적 특권 중 하나인 ‘불체포특권’ 개선 방안은 보류했다.
혁신위 안형환 간사는 의총을 마친 뒤 브리핑에서 “혁신위가 올린 모든 안에 대해 의원들의 동의를 받았다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내놓은 혁신안에 대한 당론채택이 11일 무산됐다.
김문수 보수혁신위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위원회가 지난 9월29일 본격 출범 이후 지금까지 마련한 혁신안을 소속 의원들에게 처음으로 공식 보고했다.
주요 내용은 △체포동의안 개선(영장실질심사 자진 출석, 체포동의안 계류 72시간 경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7일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와 관련해 “내일 원내대표 회동에서 집중 논의한 이후 새누리당 의총에서 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당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공무원 연금 문제는 지난한 문제이긴 하지만 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은 공
새누리당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당초 약속한 법안 처리없이 산회를 선포한 것과 관련해 ‘국회의장 사퇴결의안’을 당 차원에서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혔지만 김무성 대표는 이를 반려시켰다.
여당 의원들은 정 의장을 향해 ‘일방적인 폭거’라고 비판했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19대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한다. 여야는 본회의 전 각각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상임위원장 인선 작업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날 본회의에선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정의화(5선·부산 중구동구) 의원이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확정된다.
무기명 투표를 통해 과반 찬성으로 선출되는 과정을 거치지만, 앞서 23일 새누리당 의총을 통해 결정
새누리당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에 대한 당론을 확정한다. 당 핵심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도부 의견은 이미 공천제 유지로 모아졌고, 의원들 동의만 구하면 된다”고 했다.
원내지도부는 이날 의총에서 정개특위 소속 의원들의 보고를 받은 뒤 자유토론을 거쳐 당론을 최종 결정하는 절차를 거친다. 현재 새누리당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고전 속에 제기된 친박(친박근혜)계 2선 후퇴론이 또다시 흐지부지됐다. 박 후보가 4일 의원총회에서 터져 나온 이 같은 요구를 거부하면서 일단락된 모양새지만 친박 의원들도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의총 당일 저녁에 이어 5일 오전 긴급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서병수 사무총장은 “지금은 모두가 화합하고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5일 당 지도부 사퇴론에 대해 “지금 이 시점에서 지도부 교체문제를 얘기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의견도 있다”고 거부 의사를 재피력했다.
서 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저희들은 언제 어디서든 대선을 위해서라면 어떤 역할이라도 할 자세가 있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의원총회에서 지도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