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진완(42) NN컴퍼니 대표에게는 30대 초반까지 ‘신용불량자’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녔다. 사업 실패라는 쓰디쓴 보약을 마신 지 10여 년. 현재 그를 수식하는 단어는 ‘NN컴퍼니’, ‘새마을휘트니스’의 대표다. 고졸 출신에 신용불량자였던 그는 이제 연 매출 400억 원, 350여 명의 직원을 둔 회사의 수장이다.
“20대 초반 스쿼시 강사로 일을
직원 200명, 새마을 휘트니스 13호점 개점.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인근에 2개의 피트니스 클럽, 10여 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불과 4년 반 만에 일궈낸 성과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NNCompany에서 운영하는 새마을 휘트니스는 지난해 13호점을 돌파해 올해 20호점 개점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새마을 휘트니스를 4년 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