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부터 일본영화 흥행'퍼펙트 데이즈'…"일상 관조하며 전 세대 지지"미야케 쇼 '새벽의 모든', 내달 개봉작들도 관심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누적관객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달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시작으로 이어진 일본영화의 인기가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23일 영화
해외에서 K-문학 인기…번역가 부족한 상황'82년생 김지영' 일본에서 28만 부 팔려…장르 다변화"젊은 번역가 양성ㆍ북 페어 개최 등 번역원 역할 중요"
번역가 김혜경ㆍ장클로드 드 크레센조(프랑스어)ㆍ오영아(일본어)ㆍ리아 요베니띠(이탈리아어)가 '2023년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6일 한국문학번역원은 "올해 번역대상은 2021~
2023 노벨문학상 욘 포세 대표작 '멜랑콜리아 I-II'
2023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의 '멜랑콜리아 I-II'는 19세기 말에 실존한 노르웨이의 풍경화가 라스 헤르테르비그의 삶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1권은 헤르테르비그의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된다. 2권은 치매에 걸린 헤르테르비그의 누이 올리네의 시점으로
은퇴 후 제2직업 고민이라면 ‘라이프타임 잡’
“일하는 사람 평균 퇴직 나이 49세, 희망하는 은퇴 나이 73세” 일하는 중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현실과 인식 사이의 괴리다. 수명은 갈수록 길어지는데, 젊은 시절 하던 일을 계속하기엔 여러모로 적당치 않게 느껴진다. 신간 ‘라이프타임 잡’은 은퇴를 준비하는 4050세대가 제2의 직업을 얻을
2000명 이상 참여…95% 이상 '적용 예외 허용' 찬성댓글도 "폐지하고 자유시장경제 맡겨야" 압도적 "도서정가제 꼭 필요해" 소수 의견도 2번째 토론 주제는…"심사위원회→국민제안비서관실 선정할 것"
‘과도한 가격 규제’라는 비판을 받아온 도서정가제가 큰 변화를 맞을지 주목된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의 첫 국민토론 주제인 '도서정가제 적용 예외 허용'에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 등 문학계 최고 권위의 부커상 후보에 오른 작품을 포함해 올해 한국문학 150여 권이 27개 언어권에 번역돼 소개됐다.
28일 한국문학번역원은 “해외 문학·출판시장에서 한국문학의 인지도가 상승한 한 해였다”면서 판타지, SF, 미스터리 등 장르 문학이 다수 번역 출간됐고, 국제 문학·번역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의 ‘파크 하얏트 도쿄(Park Hyatt Tokyo)’에서 ‘찾아가는 도쿄 도서전’을 개최한다.
26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도서전은 국내 출판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일본의 출판 관계자가 만나 각국의 출판 시장 현황과 경향을 소개하고 상호 교
코로나19 감염자가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하면서 도서 시장도 예전의 활력을 되찾았다. 서울국제도서전 등 굵직한 도서 행사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됐고, 저자 북토크 및 사인회 역시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소용돌이에서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시기였던 2022년 상반기에 독자들은 어떤 책을 선택했을까?
7일 서점가에 따르면 올해
손원평 작가의 소설 ‘서른의 반격’이 ‘제19회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6일 서점가에 따르면 2017년 출간된 ‘서른의 반격’은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으로 한국현대사의 비극 중 하나인 ‘제주 4.3’을 다뤘다. 1988년 태어나 2017년 서른 살이 된 주인공을 중심으로 권위 의식과 위선, 착취 구도의 모순 속에서 현재를
◇ 어긋나는 대화와 어느 과거에 관하여 /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 소미미디어 펴냄 / 1만3800원
2012년 나오키상, 2018년 서점대상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츠지무라 미즈키의 단편집 ‘어긋나는 대화와 어느 과거에 관하여’가 출간됐다.
츠지무라 미즈키 작가가 화두로 던진 것은 ‘대화’였다.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관계가 형성되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서울 혜화동에 있는 동양서림과 위트앤시니컬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서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책에 대한 애정으로 지역 서점을 유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나타난 연대와 협력 정신을 확산해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자극적인 제목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일본 특유의 잔잔하고 서정적인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 학급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녀 사쿠라(하마베 미나미 분)와 그녀가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비밀을 우연히 알아버린 소년(기타무라 타쿠미 분, 오구리 슌 분)의 이야기다. 이
일본을 대표하는 톱배우 오다기리 죠(38, Odagiri Joe)가 내한한다.
5일 배급사 씨네그루(주)다우기술에 따르면 오다기리 죠는 오는 20일 영화 ‘행복한 사전’의 국내 개봉에 맞춰 내한을 확정, 한국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오다기리 죠는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석권한 일본의 톱배우로 뛰어난 연기력뿐 아니라 독특한 패션 스타일과 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