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착공은 불발, 내년 2~3월로 연기…"2028년 완공일정 예정대로"'밸류업 프로젝트' 속도 제동…3분기 업황부진 속 '주주가치 제고' 숙제
파라다이스그룹의 야심작으로 꼽혔던 서울권역 최상급 '플래그십호텔' 착공 시점이 내년 1분기로 돌연 연기됐다. 파라다이스 측은 주차장 등 동선 설계가 일부 변경됨에 따라 3개월 가량 공사를 늦춘다는 입장이다.
올 초 착공을 알리며 ‘출·퇴근 30분 시대’의 서막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던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C 노선이 여전히 답보 상태에 놓여있다. 준공 시점 또한 최소 1~2년이 밀릴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교통 호재로 집값이 뛰었던 일부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도 다시 잠잠해지는 추세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3월과 1월 각각 착공식을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금호에이치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7억9700만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증가한 1146억7000만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2억300만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누계기준 연결 매출액은 3371억1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
서울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최근 비상대책위원회와의 갈등을 일정 부분 해소하며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재건축 추진만 28년째인 만큼 조합원은 빠른 재건축을 바라고 있다. 다만 비대위가 지속적인 소송전을 예고한 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통과 문제 등 각종 고비가 여전한 상황이다.
13일 정비업계에
대한축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 결과에 대해 정면 반박하며 감사 결과에 대해 재심의 요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축협은 6일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에 대한 협회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대표팀 감독 선임, 대표팀 지도자 선임업무 처리, 축구종합센터, 지난해 축구인 사면발표 및 철회, 비상근 임원의 자문료 지급 등 전날 문체부가 발
한미반도체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설계 변경으로 인한 일시적인 매출 감소 전망에 약세다.
1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5.67% 하락한 10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한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성수와 목동,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 지역에서 50~70층 이상의 ‘마천루’ 재건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주거지의 랜드마크화를 통해 분양가를 높일 수 있다는 조합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다만 늘어나는 공사비와 공사 기간은 복병으로 꼽힌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양천구는 다음 달 5일까지 목동8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서울 곳곳의 공사현장에서 조합과 시공사 사이 공사비 증액을 둔 갈등 끝에 공사가 멈추거나 아예 도급계약을 해지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정부가 이달 공사비 인상을 겨냥한 안정화 방안을 제시했으나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대책이 많지 않아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르엘'(이촌현대 리모델링 사업) 공사현장에는 공사
삼성중공업은 10월부터 모든 선박 건조 작업에 ‘3D 디지털 생산 도면’을 전면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선박 설계부터 제작 과정에 걸쳐 필요하던 생산 도면과 검사 서류 등이 모두 사라진다.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 최초 ‘100% 무(無) 도면 조선소’로 전환하게 된다.
종이 도면은 잦은 설계 변경, 도면 훼손이나 작업자의 도면 오독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대전 신축구장 현장을 찾았다.
29일 KBO에 따르면 허 총재는 전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내년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대전시에서 현장 점검 및 브리핑을 진행했고, 허
서울에서 추진 중인 주요 경천절 사업 2개가 참여자인 GS건설의 이탈로 무기한 지연될 위기에 처했다. 경전철 개통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 제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GS건설에 대한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서부선과 위례신사선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 지위를 모두 포기했다.
서부선 경전철은 서울 은평구
친환경에너지 선도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량 대폭 감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난은 판교지사와 청주지사가 개최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시상식'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한강유역환경청장상과 금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
10나노급 1c 미세공정 DDR5 세계 최초 개발성공 비결은 유기적 협업‧원팀 정신테스트 인프라 확보로 공정 일정 단축“압도적인 기술력, 시장 선도할 것”
SK하이닉스가 극도로 미세화된 D램 공정 기술의 한계를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회사가 최근 개발한 10나노급 6세대(1c) 미세공정 적용 16Gb(기가비트) DDR5 D램은 세계 최초로
대신증권은 9일 현대건설에 대해 비즈니스 확장과 기존 사업 고도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4만6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를 통해 내년 9월 준공 예정인 기착공 용인죽전 데이터센터를 방문하고 복정역세권, 크라운호텔, CJ가양, 힐튼호텔 등 주요 준자체
감사원 “예산낭비 및 시공사 특혜 제공 정황은 확인 안돼”
전라남도 곡성군이 청사 건립사업 설계변경 검토 과정에서 공사비를 약 20억원 과다계상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다. 사업계획 변경 과정에서 필요한 타당성 재조사 등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날 ‘곡성군 청사 신축 부당한 설계변경 및 과다 예산 증액 의혹 관련’ 감사 결
29일 교통영향평가 조건부 의결 통과, 연내 건축설계변경 인허가 완료 예정“안정적인 사업운영은 물론 개발 속도 내, 창원 지역 랜드마크 건립 위해 노력
글로벌 투자운용사 맥쿼리자산운용이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창원의 공동 사업자로 참여한다.
30일 스타필드 창원은 맥쿼리자산운용의 블라인드 펀드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사 지분 50%(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검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29일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으로 갈등을 겪는 정비사업장은 SH공사에 신청해 증액 타당성을 검증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검증이 필요한 조합은 시공사로부터 관련 서류를 받아 검증 의뢰하면 된다. 공사비 검증 수수료와 신청양식, 부대 서류는 국토교통
서울시가 적극적인 갈등 조정·중재를 통해 미아3구역과 안암2구역 재개발사업의 합의를 끌어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은 110억 원의 공사비 증액에 합의했다.
미아3구역은 시공사가 326억 원의 증액을 요구하며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물가상승과 설계변경 등을 고려할 때 공사비를 올려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또 조
특수선 名家 일본ㆍ독일ㆍ스페인 격돌강력 라이벌 일본은 ‘원팀’ 꾸려“각자도생…정부 지원 분산 우려”
10조 원 규모 호주 호위함 사업 수주 경쟁에서 일본, 독일, 스페인 등 경쟁국들은 정부와 기업이 ‘원팀(One Team)’으로 협력해 수주전을 준비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개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원팀’ 필요성이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