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5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5만8300원이다.
2일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분기 들어 가계 소비여력 축소에 따라 업황 모멘텀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은 이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2일 에브리봇에 대해 "로봇 청소기 시장 성장과 서비스 영역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태현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에브리봇은 로봇청소기를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이라며 "국내 물걸레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에브리봇은 2015년 설립돼 2016년 세계
“당분간 물가상승률 6% 상회… 겨울철 에너지 가격 급등 시 물가 고점 이연될 수도” “기대인플레이션 안정 없이 긴축 중단하면… 인플레이션 재발로 더 큰 피해”“물가안정 우선, 성장 손실 비용 감수하는 것 불가피”“취약부문의 부실화 위험에 대비 필요”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27일 “최근 경제·금융상황을 감안하면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약 15년 만에 처음으로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한은 금통위는 26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시장의 관심은 기준금리 인상이 증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에 쏠린다.
투자심리 재위축 우려…글로벌 성장률 하향 조정
먼저 증권업계는 예상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단행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오히려 가계부채를 늘려 소비여력을 축소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차은영 이화여자대 경제학과 교수는 30일 하나금융지주연구소의 '주간 하나금융포커스'를 통해 '금리 1%대 시대의 서막'을 주제로 금리 인하에 대한 장단점 및 추가대책을 제시했다.
차 교수는 "가계부채는 소비여력 회복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25%로 결정했다. 유럽 발 리스크로 실물 경기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물가가 불안정하면서 기준금리를 조정하기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8개월째 기준금리 ‘동결’= 금통위의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8개월째 동결됐다. 이에 앞서 금통위는 2010년 7월부터 모두 5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