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켈레톤 대표팀 주장 이한신(26·전북연맹·사진)의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이 확정됐다. 이로써 한국 스켈레톤은 윤성빈(20·한국체대)과 이한신 올림픽 2팀 출전이라는 역사를 새로 썼다.
이번 2013-14 시즌에서 이한신은 종목 시작 3년 만에 대륙간컵 8위를 기록했다. 지난 13일부로 모든 예선전을 마친 한국 팀의 국가순위는 9위로 이탈리아
한국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이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2인승 2팀 출전의 가능성을 높였다.
10일 오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3-14시즌 아메리카컵 8차 대회에서 원윤종(28·파일럿·경기연맹), 서영우(23·브레이크맨·경기연맹) 조가 금메달을, 김동현(26·파일럿·강원도청), 전정린(24·브레이크맨·강원도청) 조는 동메달을 동시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