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곳에서 치러진 7.30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과 전남 순천·곡성이 50% 안팎의 투표율 기록을 냈다.
15곳의 평균 투표율(잠정치)인 32.9%를 훌쩍 넘어선 수치로, 선거운동 기간부터 격전을 벌여온 여야의 각 조직표에다 상대적으로 투표참여율이 저조했던 젊은층까지 대거 투표에 참여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8시
순천곡성 보궐선거
7.30 재보궐 선거 전부터 뜨거웠던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7.30 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된 지 5시간이 지난 오후 3시 기준 전국투표율은 24.8%를 기록 중이다. 이중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전남 순천시 곡성군의 투표율은 39.2%로
전국 15곳에서 치러지는 7.30재보궐선거에서 여야가 9대6 또는 8대7의 성적을 내, 여당이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관심이 집중돼 있는 서울 동작을 등 수도권 6곳과 전남 순천·곡성 등 6곳은 대체로 박빙 승부가 예상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전망이 갈린다.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인 동작을의 경우,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여온 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