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이 손목시계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경매업체 필립스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자선 경매에서 파텍필립 손목시계 한 점이 730만 스위스프랑(약 84억원)에 낙찰됐다. 이 시계는 예상 판매가 70만~90만 스위스프랑에 경매에 올랐지만 입찰이 시작되자 익명의 전화 입찰자 두 명
미국의 더글러스 맥아더(1880~1964) 장군이 찼던 손목시계가 스위스의 한 경매에서 7만 스위스 프랑(약 8165만 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네바 안티쿼룸 경매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경매에서 맥아더 장군이 착용했던 스위스 명품시계 '예거 르쿨르트(Jaeger-Lecoultre)'의 클래식 모델 '리베르소(R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