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남극의 눈 속에 파묻혀 있던 100년 전 수첩의 주인 탐험가 조지 머리 레빅은 펭귄의 성생활 연구가로 밝혀졌다.
레빅은 1910년 남극을 찾은 스콧 탐험대의 일원이다. 1876년 영국 뉴캐슬 어폰 타인에서 태어나 1910년 34세의 나이로 해군에 입대해 남극탐험에 참가하게 됐다. 남극에서는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인 직업을 살려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남극에서 100년 전 수첩이 발견되며 수첩에 적혀있는 내용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20일(현지시간) 남극유산보존재단에 따르면 수첩에는 '사진노출기록일지 1910'이라는 제목과 함께 '레빅'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고, 그가 찍은 사진의 촬영날짜와 노출시간 등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다. 레빅은 1910~1913년 남극을 찾은 스콧탐험대의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남극 눈 속에 파묻혀 있던 100년 전 영국 탐험 대원의 수첩이 발견됐다.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녹으면서 드러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