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조 BGF그룹 회장이 아들인 홍정국 BGF 대표이사와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BGF 신사업담당 겸임)에게 21%, 740억 원가량의 지분을 넘겼다. 업계에서는 2세 승계 작업이 본격화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BGF는 30일 홍 회장이 2005만190주의 주식을 두 아들에게 각각 1002만5095주씩 시간외매매로 넘겼다고 공시했다.
이에
팽팽한 대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고 여당과 야당 대선후보 주자들의 자본시장 공약이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여ㆍ야 후보 모두 '물적분할' 제도 개선을 공약으로 앞세웠지만 정작 개인투자자들은 “금융당국과 국회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충분히 추진할 수 있었던 사안들을 선거기간에 공약카드로 꺼내는 게 안타깝다”는 입장이다.
뜨거운 감자 ‘물적분할’
이마트와 신세계가 희비가 엇갈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지분 가치 격차도 뚜렷해지고 있다. 지분 맞교환으로 경영 구도를 정리한 지 4년 차, 당시 맞바꾼 지분의 수익률을 계산하면 동생인 정 총괄사장은 고공 행진한 반면, 정 부회장은 손실을 기록 중이다.
앞서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은 2016
동양고속의 최성원 회장이 2년 만에 회사 지분 일부를 처분했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식 처분과 배당 증액으로 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회사 주식 14만8000주를 주당 2만4600원에 시간외 매도해 36억4000만 원을 손에 쥐었다. 최 회장의 지분율은 25.60%에서 2
△신라교역, 동화청과 지분 99.86% 771억원에 양수
△한일홀딩스 “서울랜드, 동화청과 주식 처분”
△강원랜드, 미지급 수당 등 청구의 소 항소심 기각
△LG유플러스, 21일 싱가폴ㆍ홍콩서 기업설명회 개최
△카카오, 보통주 52만주 규모 스톡옵션 직원 125명에 부여
△대우건설, 700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대동전자, 연간 영업손 2억…적자
BGF는 홍석조 회장이 보통주 857만9439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17일 매도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홍 회장의 변동 후 소유 주식수는 5105만9215주(지분율 53.54%)다.
홍 회장의 부인인 양경희 BGF복지재단 이사장 또한 보통주 48만7578주를 매도하며 소유하고 있던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반면 홍 회장의 장남인 홍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지분 맞교환으로 경영 구도를 정리한 지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남매간 지분 가치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당시 맞바꾼 지분의 수익률을 계산하면 동생인 정 총괄사장의 수익률이 오빠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은 앞서 2016년 4월 29일 각자 보유했던 신세계와 이마트 주식을 교환
대웅제약 창업주의 차남 윤재훈 전 부회장이 지주사 대웅의 보유 주식을 모두 처분하며 회사와의 인연을 정리했다. 경영권 후계자 경쟁에서 밀려난 이후 지난 2년 동안 1번의 시간외매매와 함께 무려 111차례 장내에서 주식을 처분하는 이례적인 방법으로 10%에 육박하는 주식을 모두 팔았다. 대웅은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윤재승 회장의 지배력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이 유가증권 상장사 코라오홀딩스 시세조종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주가 급등 시기에 매도한 지분 규모만 1000억 원을 넘어 막대한 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금융당국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금융위원회는 오 회장을 코라오홀딩스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코라오홀딩스
한화그룹 내 다수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던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역사 등의 지분을 정리하면서 현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계열사별로 나뉘어 있던 금융계열사 지분을 정리하는 한편, 프랑스 탈레스가 보유한 한화탈레스 지분 50%를 인수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보유 중이던 한
정원엔시스가 최대주주 지분매각에 이어 자사주 매각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원엔시스는 자사주 116만3409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보통주 1주당 1940원이며 총 처분 예정 금액은 22억5701만원이다. 처분예정기간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번
△씨엔플러스, 7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결정
△모건스탠리, 코라오홀딩스 지분 3.95% 보유
△시너지파트너스, 위즈코프 보유 지분 4.99%로 감소
△썬코어 자회사 ‘도담시스템스’, 90억원 규모 터키 무인경비시스템 계약 체결
△알에프세미 이진효 대표, 7000주 장내매수
△탑엔지니어링, 71억원규모 LCD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현진소재 이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