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재무구조 악화로 주력계열사인 웅진코웨이 매각까지 추진했던 웅진그룹이 결국 법정관리를 선택했다.
웅진그룹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극동건설과 함께 지난 26일 서울중앙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번 법정관리 신청의 단초는 극동건설이다. 극동던설은 지난 25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서 돌아온 150억원의 기업어음(CP)를 막지 못하고
극동건설이 1차 부도를 내면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으나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주택보증은 극동건설의 보증채무액은 분양 4건에 3280억원, 프로젝트파이낸싱(PF) 2건에 132억원으로 전체 3412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올 8월말 현재 극동건설이 시행하는 사업장은 4곳이다. 이곳에서 2280가
웅진홀딩스가 자회사인 극동건설의 부도에 의한 연쇄 도산을 우려,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웅진홀딩스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기업회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5일 자회사 극동건설이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서 돌아온 150억 원 규모의 만기어음을 막지 못하여 1차 부도를 내고 기업 회생을 신청한 이후 웅진홀딩스마저 기업 회생을 신청한
'이안아파트'로 알려진 대우자동차판매(건설부문)가 8일 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분양 계약자들의 피해정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은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액 순위 48위를 기록한 중견업체. 아파트 '이안'과 주상복합아파트 '엑소디움'을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다.
대우자판의 워크아웃 신청이 분양 계약자들의 크고 작은 피해로 이어질
시공능력평가 35위 남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각 아파트 단지 계약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일부 사업장은 분양절차가 끝나 입주민이 입주한 사업장도 있지만 아직 입주가 진행되고 있거나 시공을 맡고 있는 사업장도 적지 않아 공기지연으로 인한 계약자 피해가 염려되고 있는 것이다.
2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남양건설이 전국에서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