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자급률 45%', '세계 5대 식량 수입국'.
'식량 부족국가'인 국내 현실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말이다. 2010년만 해도 50% 중반대의 식량자급률을 유지해오던 우리나라는 최근 10년간 자급률이 10%포인트나 하락했다. 식량 수입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지는데 비해 역설적으로 'K푸드'는 선전하고 있다. 곡물이나 원재료를 수입해 만두, 라면, 스낵 등
정부가 식량위기국을 대상으로 쌀 원조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식량난이 악화한 6개국에 식량원조로 쌀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에 가입해 식량원조 규모를 국제사회에 공약하고 매년 5만 톤의 쌀을 취약국가 난민과 이주민에
북한, 국제사회 지원은 계속 줄어…"대북제재가 걸림돌"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 지원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9일(현지시간) 유엔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전체 인구 2462만명 가운데 70% 정도에 해당하는 1800만명이 식량이나 영양 공급을, 인구의 25%는 기초의료 지원마저 받지 못하고 있다.
또 2012년 기준 북한의 5세 이하 어린이 가운데 무려 27